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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확률형 아이템 첫 시정명령 받은 게임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1-03

최근 정부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의무 위반으로 첫 공개 시정 명령을 내렸는데...

이번에 시정 명령을 받은 게임업체는 중국계 로머플랜의 ‘메템사이코시스’란 회사. 이 회사는 게임 내 과금 상품인 고급 보석 상자의 확률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시정 명령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해당 게임이 지난 2023년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도대체 얼마나 법을 위반했던 것이냐?”며 뒤늦은 "치에 문제점을 지적. 또다른 유저는 “확률형 아이템 표시문제와는 별도로 게임 자체의 평가 역시매우 나쁘다”고 거들기도. 그러면서“국내 게임업체들이 외국게임업체와의 역차별 문제를 꺼집어 낼 수 밖에 없는 짓을 많이 한대표적인 작품”이라고 꼬집기도.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허위 및 과장광고, 확률형 아이템 정보표기 미준수, 먹튀 행보까지 중국 게임들이 계속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뒤늦은 대응이 아니라 선제적 "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여객기 참사에 게임계추모 잇따라

제주항공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을 갖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체들도 여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숙연한 분위기.

넥슨은 당초 4일 진행 예정인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의 15주년 기념 행사를 일주일 뒤로 순연. 또 앞서 예정된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과의 질의응답 행사도 취소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플랫폼 '퍼플 라운지'를 통해 진행 중이던 미니게임을 "기 종료를 결정. 이후 이벤트재개 여부는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나인아크의 경우 예정된 '에버소울' 2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하면서 사전에 추모의 뜻을 밝히며, 부득이하게 일정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는 모습.

또 네오리진의 경우 당초 3일 '에이펙스 걸스'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이밖에 주요 게임업체들도커뮤니티 등을 통해 애도를 표하는 등 영면의 시간을 가져 눈길.

'오버워치2' 다시 한번 중국 상륙 ... e스포츠도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가 약 2년 만에 다시 한번 중국에 상륙할 예정. 대규모 e스포츠 대회도 준비 중에 있다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2년 중국 퍼블리셔넷이즈와 게임 퍼블리싱 계약에 실패한 이후, 2023년 1월에 중국에서 철수하며 '오버워치2'를 비'한 게임 서비스를 중단해 왔다. 블리자드의 총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부분은 고작 3%선에 그치는 등 시장 공략에서 부진을 겪었고, 퍼블리싱 계약연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잡음이 생겼기 때문.

하지만 양사의 관계를 끝낸 바비 코틱 전 블리자드 CEO가 퇴임한 이후 두 회사의 관계는 크게 진전됐다. 시장 환경도 달라져, 넷이즈가 PC·온라인 게임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고 블리자드도 여기에 화답하며 결국 지난해 4월 두 회사는 다시금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그리고 그로부터 약 1년 만에 '오버워치2'의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

'오버워치2'의 중국 서비스는 다음달2월 19일부터 재개된다. 향후 디아블로 시리즈를 비'해 다양한 작품의 중국 재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

한편 '오버워치2'를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역시 중국 시장에 다시금 발을 내딛게 된다. 오버워치 e스포츠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의 중국 리그인 'OWCS 차이나'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 이에따라 꽃피는 4월항저우에서 대규모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클래시'가 열리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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