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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들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1-03

지난해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였다. 또'FC 온라인' '발로란트'를 비'해 다양한 작품들이 그 뒤를 이으며 PC방 생태계에 활력의 불을 지폈다.

PC방 통계 사이트 '더 로그'는 3일 지난해 PC방에서 플레이 된 작품들의 기록을 총 결산하고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의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였다. LoL은 지난해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타임으로 약 3억 5915만시간이라는 막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횟수 역시 약 2억 1361회로, 다른 모든 게임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두 번째로 많이 플레이 된 게임은 넥슨의 축구 게임 'FC 온라인'이다. 누적 플레이 타임은 약 9010만시간, 플레이 횟수는 약 8348만회로 큰성과를 거뒀다. 스포츠 게임 답게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축구 열기가 높은 20대 후반의 마니아들을 사로잡아 해당 연령층에서는 LoL을 뛰어 넘어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라이엇게임즈의 FPS 게임 '발로란트'는 누적 플레이 타임 약 7198시간, 플레이 횟수 약 5354만회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이 작품은 10대 학생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었으며, 이 중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플레이 비율이 무려 31.8%에 달했다. 또한 여성 유저의 비율도 14.7%로 다른 게임들에 비해 높았다.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플레이 타임 약 5767시간, 게임 플레이 횟수는 약 3661만회다. 이 작품은 대학생 이상의 성인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 중에서도 20대의 게임 플레이 비율이 60%를 넘었다.

넥슨의 FPS 게임 '서든어택'이 그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서든어택은 누적 플레이 타임 약 5073시간, 게임 실행횟수 약 3252만회를 기록했다. 국산 FPS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톱5 안에 이름을 올리며 '국민 FPS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했다.

이 밖에누적 플레이 타임을 기준으로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약 3990시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2'(약 3967시간) ▲넥슨 '메이플스토리'(약 3047시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약 1881시간) ▲넥슨 '던전앤파이터'(약 1577시간) 등의 순이었다.

자료=더 로그.

특히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FC 온라인'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네 작품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PC방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바로 다음 순위인 11위 역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차지했다.

또 슈터게임과MMORPG의강세가 눈에 띄었다. 슈터 게임인 '발로란트' 'PUBG: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이 각각 3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며 PC방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로스트아크'와 '메이플스토리' 등도 저력을 과시하며 여전히 MMORPG가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톱10에 오른 MMORPG의 경우, 10대 유저 비율이 1%에도 채 못 미치는 등 고령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해출시된 신작 기준으로는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로드나인'이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로드나인은 누적 플레이 타임 약 1343시간, 플레이 횟수는 40만회를 각각 기록했다.

자료=더 로그.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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