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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서브컬처 게임 존재감 다시 상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12-13

'승리의 여신: 니케'

연말을 맞아 서브컬처 게임들이 존재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앱마켓 톱 10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녀전선2: 망명’ ‘승리의 여신: 니케’등 서브컬처 게임들의 인기가 살아나며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톱 10에다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서브컬처 게임들이 구글 매출 톱 10에서 모두 이탈하며 장르 전반의 인기가 주춤한 듯 했으나 연말을 맞아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두 작품 중 ‘소녀전전2 : 망명’은 지난 5일 출시된 신작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전작 ‘소녀전선’이 국내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끌며 장르 흥행을 주도한 바 있다. 이러한 모습이 차기작을 통해서도 실현될지 업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비스 2년을 앞둔 작품이다. 서비스 기간이 장기화되긴 했지만 최근 출시된 겨울 테마의 캐릭터와 새 스토리 이벤트로 유저들의 관심을 샀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두드러진 순위 반등을 보였는데 이번 연말에도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연말에 서브컬처 게임의 인기가 더욱 커질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마스가 서브컬처 장르의 주요 기념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른 장르 역시 크리스마스가 주요 기념일로 자리잡고 있긴 하지만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특히 인기가 높아지는 시즌이다. 가",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기의 분위기를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서브게임들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리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호요버스는 이달 18일 ‘젠레스 존 제로’에 1.4버전 쏟아지는 별의 폭풍, 밸로프는19일 새 스테이지 오픈, 네오위즈는 17일 ‘브라운더스트2’ 1.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젠틀매니악은 19일 ‘호라이즌 워커’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그간 서브컬처 게임을 서비스하지 않았던 업체들도자사 라인업에 해당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작품들의 공세와 신작 공세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관심이다시 커질 전망이다.

업계한 관계자는 “불과 수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브컬처 게임은 일부 마니아 유저들의 전유물로 평가됐다”면서 “하지만 현재는 앱 마켓 최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대세 장르로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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