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2024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판교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중소 게임 개발업체들을 비'해퍼블리셔, 투자사 등 다양한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데모데이 ▲우수성과 발표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통해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데모데이에서는 ▲36리터스 ▲스프링소프트 ▲엔트리플 ▲오디세이어 ▲외계인납치작전 ▲케이퍼스 등 6개의 입주사가 투자 피칭을 진행했다. 각 업체들은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어필했으며, 일부는투자사와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센터 입주기업인 원더포션은 '산나비'의 제작 비하인드와 글로벌 시장 성공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또 다른 입주사인 너디스타는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한 게임 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콘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 게임 개발업체 및 예비 · 초기 단계의 게임 개발업체(창업 5년 미만)다. 선정된 기업에는 임대료 및 관리비 지원, 투자 유치 및 컨설팅 제공, 개발용 소프트웨어 지원, 테스트베드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