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더 파이널스'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분위기를 혁신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온라인게임 '더 파이널스'의 시즌4를 마치고시즌5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네덜란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대전 슈팅 게임이다. 자유로운 폭파 메커니즘을 통한 차별화된 역동성과 전략성이 호평을 받으며론칭 초반, 스팀 동시 접속자 24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아온 작품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출시 1주년을 맞아 최근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돌잔치 행사와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챔피언십 결선을 가졌다.

이날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잉춘묘밍 ▲PTM ▲벌꿀오소리 ▲TFD 등 4개 팀이 출전해 7라운드에 걸쳐 '캐시아웃' 모드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결과,PTM이 우승, 벌꿀오소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돌잔치 행사에서는 달걀 모양 마스코트 '나마타마'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이즘 네컷사진 부스를 비'해 떡케이크 컷팅식, 퀴즈쇼,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회사는 이번시즌5로 전환하며 새 시즌 분위기를 "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즌의 메인 테마는 멕시코로, 거대한 암석 배경의 새 아레나 '베르나' 등을 선보인다.

또 ▲육중 체격 전용 소총 'ShAK-50' ▲보통 체격 전용 산탄총 'Cerberus 12GA' ▲날렵 체형 전용 설치형 가젯 'Gravity Vortex' 등 무기와 장비를 추가하며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새 시즌에서는 또 소셜 시스템 '클럽'이도입돼다른 사람들과 보다 쉽게 그룹을 맺을 수 있게지원된다. 특히 선호하는 모드에 맞는 팀원을 더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퀵 캐시' 모드에서의 부활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장비 변경 기능을 추가하며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한다. 특히밸런스 "정을 통해 전략성을 더하고 보다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밖에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X박스 시리즈X 에서의 120Hz 모드를 지원하는 등 콘솔 플랫폼에 대한 성능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PS4 버전을 출시함으로써유저 유입 또한 크게 증가할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