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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시장에 도전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12-09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브컬처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새롭게 도전하는 새 영역에서유저 눈도장을 찍을지 주목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한국형 서브컬처 RPG를 표방한 ‘로스트 소드’ 론칭을 서두르고있다. 이 작품은 코드캣(대표 김제헌)에서개발했으며 지난 3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판매시장에서는 해당 작품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가 서브컬처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바이킹 아일랜드’ 등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올초 방치형 게임, MMORPG로 서비스 장르를 다양화한데 이어, 최근서브컬처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심스럽게 타진해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앞서 두 차례에 걸쳐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치며 작품성을 다듬어 왔다. 또작품 개발을 담당하는 코드캣이 서브컬처 시장에서 성과를 보인 점도 점수를 얻고 있다. 코드캣의 전작 ‘소드마스터 스토리’는 구글 플레이 평점 4.7점(5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최근 폐막한 AGF에 작품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는 현장에서 작품 개발자, 음악, 모델을 결합한 이색 콘서트를 가져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관건은 흥행 가능성 여부. 일각에서는 이 회사가 서브컬처 게임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며 큰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 다소 고전할 것이란 지적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방치형, MMORPG 등 올해 첫 도전에 나선 장르들이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둬왔다는 점을 들어 이 작품 역시평년작 이상은 기록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서브컬처 라인업을 구축하면서그룹 내 위메이드커넥트의 존재감을 더욱 높이게 될것이란견해도 나오고 있다. 예컨대 수 년 전까진 서브컬처 게임이 비주류 장르로 평가돼 왔으나, 지금은 마켓 매출 최정상권을 노릴 만한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 그룹 내에선 이같은 서브컬처 라인업을 구축한 업체는 아직까지 없다. 따라서 이 회사가 서브컬처 작품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시장개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이란 지적이 없지 않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위메이드커넥트가 전방위적인 게임 장르 확대에 힘을 기울여 왔다’’며 “서브컬처 유저들에게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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