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슈퍼센트의 신성용 경영지원실장, 공준식 대표, 김동건 최고기술책임자(CTO), 정진규 최고재무책임자(CFO).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5일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이에앞서 지난해 7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센트는 '버거 플리즈' '피자 레디' '아울렛 러시' 등 하이퍼 캐주얼 게임들이 인기를 얻으며전체 매출의 97%를해외에서 일으키고 있다.
모바일 앱 시장 "사 기관 앱매직의 자료에 따르면 '피자 레디'는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앱 다운로드 1위에 랭크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1억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버거 플리즈' 또한 지난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글로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하이퍼 캐주얼에 보다 깊이 있는 콘텐츠와 수익화 모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캐주얼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이 같은 성장의 연장선으로, 내년 상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 '그로우 투게더'의 가치를 실현해 모든 구성원과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