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17일 'BTS 월드 시즌2'를 글로벌 170여개국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하고 넷마블에서서비스한 'BTS 월드'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1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골든 "이스틱 어워드'에서 올해의 모바일게임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신작은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테이크원컴퍼니에서맡는다. 이 작품은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 · 성장시키고 스테이지에서 블록을 제거하는 카드 매칭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방탄소년단의 앨범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장식품을 수집하고, 꾸밀 수 있는 'BTS 랜드' 등 플레이어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Permission to Dance'와 'ON' 등 기존 앨범 콘셉트를 비'해 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기는 ‘여름날’과 여유로이 티타임 시간을 갖는 ‘카페 타임’ 등 게임 독점 테마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에 앞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는데, 3일부터는 SNS 계정 팔로우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임 재화를 지급할 예정이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