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KOG)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엘소드'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콘서트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다가오는 12월 15일까지 전국 CGV 15개 지점에서 온라인게임 '엘소드'의 콘서트 '엘스타 2: 드리미 스테이지'를 상영한다.

이번 콘서트는 '엘소드'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다.

'엘소드' 캐릭터들은 지난 2019년 '트리니티에이스'를 시작으로 '메가 케이크' '메이즈' '얼터 크라운' 등 4개 아이돌 유닛으로 데뷔,그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활동해 왔다. 특히유닛별 오프라인 팬미팅, 홀로그램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팬심을 자극해 왔다.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멤버와 함께컴백곡과 새로운 신곡을 선보인다.지난 시즌 연습생 신분이었던 '노아'와 '리티아'가 각각 '트리니티에이스'와 '얼터 크라운'의 새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콘서트는 전 회차 응원 상영 형태로 진행된다. 사전 공개된 응원법을 통해 관객들과 콘서트멤버들이 일체가 되어 분위기를 이끌게 된다.

'엘스타' 4개 유닛의 컴백곡과 후속곡 무대가 모두 끝난 이후에는 깜짝 특별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크리스마스 테마의 스페셜 노래 'Our Christmas'와 '기다려준 너에게(To you)'는 멤버 16명이 모두 함께하는 합동 무대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전해준다.

이동신 코그(KOG) '엘소드' 디렉터.

콘서트 첫날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는 '엘소드' 이동신 디렉터가 참석해 무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12월 7일 대구 한일 지점에서도 유저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이 디렉터는 "보다 멋지고 새로운 모습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면서 "다음주에는 '엘소드'의 겨울 업데이트도 본격진행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