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2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을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컴투스가 쌓아온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해 선보인 글로벌 야구 게임 타이틀이다. 지난해 7월 출시돼 한국을 비'한 미국, 일본, 대만 등 야구 강세 지역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 게임 분야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컴투스는 ‘MLB 라이벌’의 모든 시스템과 콘텐츠를 스팀에 맞게 가로형으로 개발하고 새로운 플랫폼 확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스팀 버전에서는 한층 높은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MLB 30개 구단의 모든 구장과 선수들의 모습을 고퀄리티로 구현하고 잔디의 종류에 따른 질감과 더불어 약 2 명의 관중까지 리얼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MLB 라이벌’은 한국어와 영어를 비'해 일본어, 중국어(번체자), 스페인어 등 총 5개 언어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전세계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버전 계정과 스팀 계정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