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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증시 하락세에 휩쓸린 게임주 '전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11-11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미 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대 이상의 낙폭을 보이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결과다.

11일 게임주는 모든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증시분위기가 경직된 가운데 주요 게임업체들의신작 지연등의 우려가 반영되면서 낙폭이 더욱 커졌다.

주요 게임업체 가운데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31%(2950원) 내린 3만 2550원에 장을 마감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이날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장 중 한 때 3만 23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신작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대 심리가 줄어든 까닭으로 분석됐다.

한빛소프트도 전거래일 대비 7.36%(108원) 내린 1360원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나타냈다. 넷마블 주가도 5.24%(2800원) 하락한 5만 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장주 크래프톤 주가도 전거래일 대비 2.31%(7500원) 내린 31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고점 근처에 도달한 이후 하방 압력을 크게 받으며 힘이 빠지는 흐름을 보였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1.65%(3500원) 내린 20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도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모비릭스와 아이톡시, 그리고 고스트스튜디오 등 일부 업체 주가는 약보합세를 기록하며 하락장세에서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49포인트(1.15%) 내린 2531.66포인트에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14.54포인트(1.96%) 내린 728.4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급락 장세가 연출됐다.

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전거래일 대비 2.8% 하락했다. 79개 업종 중 70위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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