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의 견실한 성과와"직 슬림화에 힘입어긍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데브시스터즈(대표 "길현)는 6일 올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7.28% 증가한 720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143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분기 말 글로벌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 탑’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실적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또 효율적인 비용관리도 영업비용을 줄이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이 회사는 보고 있다.
702억원의 매출 중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359억원, 해외 매출은 343억원이다. 이 외 게임 외 부문에서는 1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1.1% 늘어난 586억원을 사용했다. 인건비 167억원, 지급수수료 247억원, 광고선전비 78억원, 기타비용 94억원이 포함된 수치다. 인건비와 기타 비용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2%, 34.5% 줄었지만 다른 부문에서 사용 금액이 늘었다.
데브시스터즈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일부[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