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미르’ 판권(IP) 을 활용한 작품들의 선전에 힘입어 4분기째 만에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5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으로전년동기 대비 14% 개선된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 감소한 2144억원에 당기순이익은 5% 줄어든 359억원에 그쳤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 개선과 관련해 ‘미르’ IP 작품들이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 회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만 1년만의 일이다.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대표 이길형)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90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거뒀다.
한편 이 회사는 6일3분기 실적발표에 따른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