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따라 전시회 참가업체들은 이번 이벤트에 서 선보일 작품 및 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컨벤션 흥행 경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가 치러짐에 따라 참가업체들의 부스 "감도 등 전시회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자사 부스 "감도 및 운영 프로그램을공개하는 등 전시회 흥행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있다.
300부스로 행사에 참가하는 넥슨(대표 김 정욱 강대현)은 이번 전시회에‘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약 50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현장 유저들이 작품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7일에는 지스타 페이지를 오픈하고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지스타 참가업체들의 부스 "감도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행사기간 다양한 체험형 무대를 운영하며 현장 유저들을 불러들일 계획이다. 코스프레쇼를 비'해 버튜버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행사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e스포츠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업십 지스타 2024’ 등을 개최하며 시선을 끌어 모은다는 방침이다.
100부스 규모로 행사에 참가하는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현장에서 ‘붉은사막’ 시연에 나선다. 4개의 보스전으로 구성된 시연 버전을 통해 현장 유저들에게 작품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서 다수의 해외 게임쇼에 참가해 ‘붉은사막’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행사 출품작 2개작(‘드래곤소드’ ‘테르비스’)을 공개한 웹젠(대표 김태영)은지스타 특별 홈페이지를 개설해 상세 안내를 도우고 있다.관련 사이트에서는 출품작 정보는 물론, 부스 "감도, 현장 이벤트 등을 유저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시회 참가다.
웹젠의 지스타 특별 페이지 일부라이온하트(대표 김재영)도 B2C 전시관 "감도를 공개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장에서‘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프로젝트 Q’ 등을 전시하는 한편 시연존, 전시 체험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게임업체들 모두 지스타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컨벤션 참가를 알리는 홍보 및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스타 참가 및 구체적인 일정을 알리기 위해 각게임업체들이 총력을 쏟고 있다"면서 " 특히 전시회 개최에 앞서 사전 분위기 "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문에 대한 붐업 전략도 마련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