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이달 14일 열리는 지스타에서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2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 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 PC 및 콘솔을 아우르는 타이틀 총 17종을 선보인다. 이 중 ‘라그나로크’ IP의 작품은 MMORPG ‘라그나로크3’와 MMOARPG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등이다.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IP의 정식 넘버링을 단 멀티 플랫폼 MMORPG 신작이다. 천 년에 걸친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여정을 메인 스토리로 담아냈다.
이 작품은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 및 BGM 퀄리티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 라그나로크의 핵심 시스템인 캐릭터 육성과 다양한 직업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구할 수 있다. 또한 시즌제 PVP, 자유 거래 시스템, 120대120 GVG, 길드 외교 등을 통해 유저간 상호작용의 기회를 한층 확대시켰다.
‘프로젝트 어비스’는 신세대 MMOARPG로 액션 게임 특유의 타격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심리스 맵을 통해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메인 스토리는 라그나로크 이후 새로운 이그드라실이 탄생하고 평화와 전쟁이 반복되는 세계의 이야기를 담았다.
캐릭터 육성 시 탐색, 던전, 대결 등 일일 퀘스트를 선택할 수 있어 지루함을 최소화했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동 사냥이 가능해 빠른 성장에 도움을 준다. 스킬도 직업, 탐색, 펫, 전용, 세트 장비 등에 따라 다양하게 "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