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 OST 제작에 관한 코멘터리 영상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요시마타 료와 협업을 통해 '꺾이지 않을 꽃' '30년 전의 나에게' 두 곡의 OST를 삽입했다. 이는 NPC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억의 오르골' 콘텐츠에 활용됐다.
‘꺾이지 않을 꽃’은 아버지와 딸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졌다. ‘30년 전의 나에게’ 역시 오케스트라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담아냈다.
이 회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시마타 료의 협업 소감과 OST 녹음 현장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요시마타 료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에서의 OST를작곡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OST에 참여했으며 지난 9월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