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1일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 작품의 개발업체인 엑스엘게임즈의 함용진 PD, 김용민 프로그램 팀장, 이재황 기획 팀장 등의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 전작의 계승점과 차이점 등을 소개했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내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5, X박스 시리즈 X|S, 스팀 및 에픽 게임즈 스토어 등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싱글 플레이 RPG의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를 구현하면서도 MMORPG에서의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NPC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스토리의 여정 등을 언급했다. 또 무역, 하우징, 농사 등 전작에서 인기 요소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함용진 엑스엘게임즈 개발 총괄 PD는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싱글 플레이 RPG가 선보이는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을 제공해 상상을 뛰어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