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에 화제작 잇따라 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10-08

'러브 딜리버리'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비주얼 노벨 및 연애 시뮬레이션 신작 및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최근 스토브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인 '러브 딜리버리'에 대한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또 '서큐하트' '겨울소녀' '동아리' 등 인디 게임 작품들을 이달중 잇따라 론칭할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러브 딜리버리'의 새 콘텐츠 출시기념으로 '럽붕이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 이 작품은출시 20여일 만에 판매 1만장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특히 흥행성 못지 않게 작품성도 인정받아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최고상 격인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 업계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의 일러스트, 러프화, 개발 초안 등이 수록된 60페이지 분량의 아트북 및 26곡이 담긴 OST를 최근 선보였는데, 아트북과 OST를 모두 구매한 유저에대해서는 월페이퍼와 일러스트 4개 엽서 세트를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코스프레 팀 RZ COS와 협업한 포토북, 성우들이 참여하는 오디오 드라마를 각각 히로인별 버전으로 3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디 게임 팀 슬라임박스는이달 비주얼 노벨 '겨울소녀'를 스토브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우주인 '세아'에게 지구를 소개하고 지구정복을 도와주는 스토리가 이어진다.자체 개발한 비주얼노벨 전용 엔진을 통해, 섬세한 연출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애니메이선 컷신을 비'해 눈밭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복권 긁기 등 몰입도를 높이는 상호작용 요소도 다수 삽입했다. 또 채팅 및 SNS를 통한 캐릭터와 교감도 즐길 수 있게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작곡가 상록수, 싱어송라이터 한결 등이 참여한 엔딩곡과 뮤직페이퍼 팀의 BGM을 통해 몰입감을 높여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작품은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 인디 창작지원 프로그램 '펀딩팩' 사례 중 하나다.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 864%를 초과 달성하면서 약 4300만원 규모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서큐하트'

인디 개발업체인 비쇼죠데브가 개발한 육성 연애 시뮬레이션 '서큐하트'도 이달 스토브를 통해 출시된다.

이 작품은 서큐버스가 SNS를 통해 정기를 흡수한다는 설정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유저가 서큐버스의 SNS를 관리해 주는 가운데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 전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목표액 917%를 초과달성한 45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성사시킨 바 있다. 그러나 두 차례의 발매 연기로 아쉬움을 안겨 주기도 했는데, 과연 이번에는 유저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거리다.

'동아리'

탑코(대표 현계진)도이달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동아리'를 스토브를 통해선보인다.

이 작품은 웹툰 플랫폼 탑툰에서 "회수 4000만회를 기록한 원작을 게임으로 완성한 것이다. 원작과는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을 연출해 보여진다.

이 회사는 4개 히로인 캐릭터를 통한 풍성한 이야기를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히로인 음성 풀더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창작 지원 프로그램 '펀딩팩' 등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주얼 노벨 및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모두 양사의 협업으로 이뤄낸성과다.

인디 플랫폼 스토브는 지난해 신규 회원 수가 40만을 넘어서고, 방문 유저가 160만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인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여기서 쏟아지는 작품 뿐 아니라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