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화제작 '에버소울'에 쏠리는 팬심 .. 무엇 때문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10-02

나인아크에서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서비스하는 '에버소울' 에 대한 올해마지막 업데이트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최근 '에버소울' 라이브 방송을 갖고 4분기 로드맵을 전격 발표했다.

작품 개발업체인 나인아크의 김철희 PD는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며 새 캐릭터 및 컬래버레이션 등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또 할로윈 및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색다른 매력을 더할 이벤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우선 10월 10일과 31일 각각 인간형 정령 '방주 카마엘 릴리트'과 요정형 정령 '미미르의 샘물 웨리'를 추가한다. 이후 11월에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이차원 정령'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차원 정령의 경우 기존 정령과 달리 별도의 재화인 '이차원의 정수'를 통해 승급이 가능하다. 컬래버 기간이 종료돼도 연금술 소환을 통해 '이차원의 정수'를 획득해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유물 대신 '고유 능력'을 장착하고 있으며, 인연 스토리 및 코스튬이 제공되지 않는 등 기존 정령과는 차이가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후 12월 12일 기존 '오만의 검 사쿠요'의 '이형' 정령인 '사쿠요(업화)'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보다 다양한 매력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만"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바이스'의 모습도 일부 공개하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도 이어간다. 우선 10월 10일 '빨간 모자와 나쁜 늑대'를 복각하고, 이후 31일 할로윈 분위기를 살린 '문라이트 바니서커스'를 새롭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니콜, 에루샤, 루테 등의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2월에는 기존 크리스마스의 테마 이벤트 '푹신 따끈 크마리스스'를 복각한 뒤, 새로운 내용의 '고요한 Bomb 거룩한 Bomb'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DJ 소울' '에버매치' '몰려와요 마물의 숲' 등 매달 하나씩 미니게임을 순차 공개하며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0월 31일에는 '르네'의 인연스토리를 추가한다. 또 메인스토리 9장 상편 '심연의 기억'을 11월 선보이는 등 이야기에 대한 몰입감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월드 레이드의 새 보스 '베히모스'가 첫 등장한다. 이후 기존 '등대지기'와 더불어 교차 등장할 전망이다. 또 '악령 토벌'에서의 새 보스 '흉몽의 나비'가 12월 중순께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길드 레이드 역시 신중한 검토 끝에 개선된 모습으로 시즌2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인간, 야수, 요정 불사 각 타입별로 정령 5개씩을 지정하는 방식의 새 소환 시스템 '지정 소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보다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4주 간 개방되는 시즌제 콘텐츠 '무한의 탑'도 준비 중에 있다. 말 그대로 끝이 없는 탑을 공략하는 콘텐츠로,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르바이트 콘텐츠의 안식일 시스템을 제거하고, 1일 1회만 진행하도록 개선한다. 또 영주의 성 내부에 아르바이트 건물, 랜드마크, 정령의 집 등을 배치할 수 있게 하면서 영지의 공간 부"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새 캐릭터 '린지(타나토스)'에 대한 성능 의견 역시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 밸런스 "정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일부 콘텐츠 트레이싱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하는 등 유저와의 소통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는 앞서오프라인 팝업 카페 '커피스토펠레스'를 진행한 가운데 이틀간 480명의 유저가 방문하는 등 팬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철희 PD는현장에서 유저들과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다음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