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26일 중국 차이나"이, 독일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쇼에서 각각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차이나"이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신국제박람센터에서 치러졌다. 한콘진이 이 행사에 부스를 마련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스카이워크 ‘헬로히어로: 라이온하트’, 슈퍼플래닛의 ‘열렙전사 키우기’, 네오게임즈 ‘레알팜월드’ 등 7개 작품을 선발해 부스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참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를 확보했으며 264건의 상담, 2000만 달러(한화 약 272억원) 규모 수출상담액을 달성했다.
한콘진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도 공동관을 운영했다. 모비소프트 ‘데몬스타워’, 앤유소프트 ‘섀도우로드 퀘스트’, 버킷플레이 ‘메타볼’ 등 13개 게임으로 부스를 꾸렸다.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 대상 게임 영상 공개 및 시연, 설명 등을 통해 400여건의 상담, 2400만 달러)338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콘진은 내달 도쿄게임쇼, 10월 태국게임쇼, 내년 1월 대만게임쇼 등 이어치러지는 해외 게임쇼에도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