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충남 아산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전국 16개 광역시 도 대표(세종시 제외)가 참가하게 된다.

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이같은 대회 일정을 최종 확정하고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9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기한 결과, 지역별로 '리그오브레전드' 1팀(5명)과 'FC 온라인' 2명이 대표로 선발됐다.

또 '스트리트 파이터 6' 게임이 전략 종목으로 선정,'제2의 김관우'에 대한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목에는 총 73명이 예선에 참가, 이 가운데8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종합 우승 지역에 대해서는 트로피와 대통령상이 주어지며,종목별 우승 지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돌아간다.

이에 앞서 가진 선발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202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과 연계해 총 1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경북도는 '제17회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함께 열리면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현장을 가득 채웠다. 경남도의 경우 지난 5월개관한 경남 e스포츠 경기장(경남 진주)에서 본선을 치뤘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및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는정부 주최의 전국 단위 아마추어 대회로는 유일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주관사로 참여하며,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라이엇게임즈, 넥슨,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 "마, MSI 등이 후원을 맡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