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가 여름을 맞아 '로드 오브 히어로즈' 유저들의 무더위를 날려 줄 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는 최근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새로운 스토리 '마도대전: 진리의 서' 파트1 등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유튜브 방송 '로오히, 여름을 부탁해!'를 갖고 업데이트될 내용들을 소개했다. '미하일' 역의 박요한, '라우젤릭' 역의 강은애, '이카테스톨' 역의 방시우 등 성우들이 참여해 유저들과 소통에 나섰다.
여름 업데이트의 핵심인 '마도대전: 진리의 서'는 지난 2022년 첫 공개한 콘텐츠 '마도대전'의 최종장에 해당한다. 메인 스토리의 50년 전 역사 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주요 영웅들의 과거 서사를 담고 있다.
이 회사는 '마도대전' 콘텐츠 내 챕터 및 스토리별 달성도를 표기하고, 반복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 이후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적 '마도대전' 콘텐츠를 추가한다.
또 여름 맞이 기간 한정 콘텐츠도 내달 20일까지 개방한다. 이벤트 던전 '여름 추억 만들기'를 통해 전용 재화 '여름 탐색권'을 모아 스토리를 감상하고, 특별 코스튬 등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특히 여름과 어울리는 수영복 테마의 '라우젤릭'과 '이카테스톨'의 코스튬을 출시했으며 '아우레아의 의상실'과 기간 한정 미션패스를 통해 이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텀블벅 펀딩 페이지 화면 일부.이 회사는 이 외에도 작품 4주년을 기념하는 아트북의 펀딩도 준비하고있다. 내달 2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진행한 굿즈 펀딩에서 목표액의 400~500%를 초과 달성하는 등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여름 업데이트 및 라이브 방송 등의 소통 행보와 맞물려 게임 안팎에서 열기를 더해갈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