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멀티 플랫폼 게임 '아키에이지 워'를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9개 지역에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출시된 MMORPG로,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원작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대비 짙어진 전쟁 신과 전투 요소, 고품질 그래픽 등이 뛰어나는 평을 받아왔으며 사흘만에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대만 쇼케이스를 갖고 주요 개발자와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서비스 계획을 설명했다. 또 지난 주말에는 현지 프로야구 구단과 협력해 ‘아키에이지 워’ 응원 행사 등의 지역 특화 마케팅을 펼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