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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분기부터 신작 기대감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3-19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홈페이지 화면 일부.

네오위즈가 'P의 거짓' 이후 공백을 해소하고 분위기를 전환시킬 신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올해 2분기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등의 신작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 'P의 거짓'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플레이어 700만명을 넘어서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P의 거짓'을 통한 모멘텀이 약해지는 시기 역시 불가피하다는 시각이다. 이 가운데 올 2분기부터는 다시금 신작 출시 시기가 현실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일본 판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수집형 RPG다. 니혼팔콤의 ‘영웅전설’ 시리즈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등 세 작품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지스타에 참가해 호응을 얻은 것을 비'해 1980년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시리즈인 만큼 이를 활용한 신작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중국 킹소프트와 '고양이와 스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판호도 발급 받았다. 2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누적 다운로드 5500만건 이상을 기록한 히트작인 만큼 중국 진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방치형 시뮬레이션 장르 기반의 광고 매출이 중국 시장과 맞아 떨어지며 큰 성과를 거둘것이란 관측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 캐나다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오 마이 앤’을 출시할 예정이다. 감성적인 그래픽과 캐주얼의 매력을 내세워 글로벌 유저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고양이와 스프'

올 하반기에는 'P의 거짓' 9월 출시 1주년 전후로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신작 출시와 더불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947억원, 영업이익도 730.2%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P의 거짓'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가 증가했으며, 전 분기 반영된 상여금과 마케팅 비용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또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세를 보이지만 컨센서스(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 'P의 거짓' 이후의 공백으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2분기부터 신작 출시에 따라 이 회사가 다시금 주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 6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하향 "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작 기대감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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