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대표 이영일)은 모바일게임 '데미안 전기:시간의 해적단'에 새로운 영웅 '킹 아서'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킹 아서는 수호자들의 나라 ‘엘리시온’ 소속의 영웅으로, 성검 엑스칼리버를 계승한 차기 왕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검과 방패를 활용한 근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자신을 포함한 아군 전체의 공격 속도를 상승시키고, 특정 범위내 적을 연속으로 공격하며 대상자에게 부여된 버프 효과를 모두 제거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 검을 휘둘러 특정 범위 내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남은 생명력이 가장 적은 상대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히며 피격된 모든 적을 넉다운 시키는 궁극기는 전장의 흐름을 한 번에 바꿀 수 있다.

이 회사는 최고 레벨을 500으로 상향했다. 또 기존 최고 레벨인 400을 달성한 영웅 5명 존재 시 레벨업이 아닌 링크된 영웅 전체의 레벨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7일 간 진행되는 주간 콘텐츠 ‘시간 원정대’도 공개했다. 이는 30개의 고난도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최대 25개 영웅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 완료 시 골드, 고급 장비 강화제, 연대기 문장 등의 보상이 지급되며 최종 단계에 따라 신화 장비 강화에 필요한 T1~4 연마제, 자원 상자 등의 풍성한 보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