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가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업데이트 및 운영 등 새해 각오를 밝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는 최근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디렉터의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 기념 생방송 '두 요한의 8시 뉴스'를 실시하고 신임 개발 디렉터 '시로'의 첫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후 새해를 맞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규모가 큰 업데이트에 앞서 개발자 노트 및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다 상세한 소식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또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인연의 돌' 수급, 영웅 밸런스, '마도대전 파트3 - 진리의 서' 등에 대한 방향성을 안내했다.

우선 인연의 돌 수급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출석 시스템을 개편한다. 모든 유저들이 출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인연의 돌 외에도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명세서 시스템'을 새로운 모습의 '왕성 임무'로 개편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플레이를 통해 임무를 완수하고 인연의 돌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랭킹 시스템도 인연의 돌 수급처로 활용한다. 모든 스펙의 유저들이 유의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랭킹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매달 2~4개의 영웅 밸런스를 꾸준히 "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출시 시기가 오래된 영웅들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측면을 차근차근 개선해 나간다는 각오다.

또 마도대전의 마지막 장 '진리의 서'를 올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 대비 육성한 기사들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투 시스템 및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합 레이드 개편 및 신규 연합 콘텐츠 및 연합 레이드 몬스터 추가 등 전반적인 연합 등의 개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애니플러스샵을 통해 선보인 영웅 생일 굿즈를 내달까지만 제작 및 판매키로 했다. 이 가운데 4주년을 기념하는 콜라보 카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클로버게임즈는 새해 첫 업데이트로 새 영웅 '[대지] 이카테스톨' 및 서브 스토리 '새해 맞이' 등을 선보였다. 또 매일 포춘 쿠키를 열고 신년 운세를 확인해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