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틱(대표 애슐리 정)은 내년 1월 한국 게임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GDC 2024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주제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년 1월 19일까지 한국 지사 메일로 세미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4'는 내년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다. 이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다양한 세션을 통해 산업 트렌드 및 전망을 진단한다.

올해 'GDC' 컨퍼런스에는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700개 이상의 세션을 진행, 약 2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업체 참가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위메이드, 넥슨, 컴투스,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등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대표작 및 시연 빌드 등을 공개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아이데틱은 북미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중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GDC에서는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 위메이드의 전시 기획과 운영을 총괄했다. 올해는 'BMW 에어콘솔'의 통합 마케팅을 수행했다.

'GDC'뿐만 아니라 구글, 삼성, 텐센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로서 업력을 쌓아왔다. 특히 E3, 차이나"이,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해외 게임쇼에 특화된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GDC' 전시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단계별 솔루션을 비'해 전시 규정, 쇼서비스 비용 등 전반적인 실행 노하우를 공유한다.

애슐리 정 아이데틱 대표가 북미에서 내한하며 보다 긴밀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쌓아온 해외전시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내년 글로벌 게임쇼 전체 로드맵을 "망한다. 이를 통해 'GDC' 이후 마케팅 여정과 전략 역시 진단한다.

애슐리 정 아이데틱 대표는 "한 해의 게임산업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작점이자, 자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GDC 행사는 글로벌 게임쇼에서 탑티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업체 참가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북미 전시 운영기관이 프리먼(freeman)으로 변경되면서 규제 및 GDC 실행 전반에 대한문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