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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재도약 기대감 고조…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1-28

올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웹젠이 4분기들어 힘찬 재도약의 날개짓을 펼쳐 주목된다. 최근 출시한 작품이 매출 상위권 순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젠(대표 김태영)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올해 다소 아쉬운 실적을 보였던 이 회사가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성장 기대감의 근거로는 최근 출시한 ‘뮤 모나크’의 두드러진 흥행과 차기작 ‘테르비스’의 흥행 전망이 꼽힌다. 기존 이 회사의 강점인 하드코어 MMORPG의 능력이 계속해서 돋보이는 가운데 장르 확대까지 순"롭게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중 ‘뮤 모나크’의 경우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이 작품은 ‘뮤 온라인’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로 지난달 19일 출시됐다. 원작의 레트로 감성을 고스란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반 다소 더딘 순위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론칭 일주일 만인 10월 26일 구글 매출 톱 10(9위)에 올랐다. 29일 5위까지 순위를 높였고 이후 7~8위를 오가며 힘이 빠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달 20일부터 다시 순위 반등에 성공, 4위까지 순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의 경우 출시 첫 주에 가장 인기가 높고 이후 하향 안정화가 이뤄지는 편이다.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 서비스 한 달이 지난 시점까지 순위를 올리며 장기 흥행세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뮤 모나크’가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해당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온기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신작 ‘테르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지난 지스타에 출품됐는데 현장에 있던 다수의 게임 중에서도 큰 이목을 끌었다. 이미 서브컬처 팬들에게는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연출과 화려한 일러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가다.

이전에는 서브컬처 게임이 일부 마니아들을 위한 장르로 평가되며 흥행 부문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에는 매출 최상위권을 노릴만한 인기 장르가 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장르의 기대작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작품 출시가 여름께로 예고돼 있어 론칭이 멀지 않았다는 평가다. 신작 공백이 최소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도 내년 이 회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24년 연간실적 시장 전망치로 매출 2195억원, 영업이익 652억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올해 실적 추정치 대비 매출은 25.2%, 영업이익은 50.2%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는 중국에서 개발된 ‘뮤’ IP MMO로 이익을 방어하고 있지만,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외부 작품이나 내년 출시될 자체 개발작이 유의미한 성과를 보일 때 멀티플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목표주가 1만 6000원, 투자의견 단기매수를 제시했다. 여기에 일부 증권사는 2만 2000원의 목표주가도 제시한 상황이다.

웹젠 관계자는 "웹젠은 스테디셀러 IP인 'MU' 기반 사업으로 안정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 투 트랙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며 “국내외 다양한 유형의 게이머들이 만"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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