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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의 새롭게 펼쳐질 도전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1-19

왼쪽부터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넥슨이 지스타 기간 현장에서 '던전앤파이터' 유저들과 호흡하며 내년 이어갈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예고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연중 최대 축제 '던파 페스티벌'의 1부 온라인 쇼케이스를 갖고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던전앤파이터 디렉터 컨퍼런스 in 지스타'를 진행하고 유저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참석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 의도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이후 '던파 페스티벌'의 1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안개신' 레이드 '아스라한 : 안개의 신'부터 아처 캐릭터 신규 전직, 캐릭터 리뉴얼 등에 대한 계획을 소개했다.

'안개신' 레이드 내년 4월 등장

이 회사는 8번째 레이드이자 '선계' 최초의 레이드인 '안개신' 레이드 '아스라한 : 안개의 신'을 내년 4월 선보인다. 압도적 난도와 전략성으로 도전 의식을 자극해온 레이드 콘텐츠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도의 기운을 잃고 육체만 남게 된 ‘인공신’에 대한 이야기와 3번째 ‘인공신’으로 만들어졌던 '안개신'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신’이라는 존재와 처음으로 맞붙게 되는 이번 레이드를 통해 ‘사도’ 외에도 매력적이고 강력한 존재가 살아가는 ‘던파’ 세계관이 다각도로 "명되며, 새롭고 독특한 기믹들이 레이드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스라한 : 안개의 신’은 3개 페이즈로 구성된다. 매주 달라지는 버프 효과 중 공격대의 구성이나 상황에 맞게 필요한 효과를 선택해 공략할 수 있도록 한다.

첫 페이즈에서는 오행에 해당하는 다섯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의 능력으로 서로를 보완하기 때문에 몬스터의 역할을 전략적으로 판단해 돌파해야 한다.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면 오행의 힘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능력으로 발현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 역할에 변화를 주는 등 하나의 레이드 안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오행의 힘 · 오버플로우 등 새 시스템도입

이와 함께 첫 페이즈에선 전용 공략 시스템 ‘오버플로우’가 적용된다. 몬스터의 핵심적인 패턴을 파훼해 일정 이상 대미지를 입힐 경우 다른 던전에도 피해를 주는 시스템으로, 협동심과 성취를 고취하고 쾌적한 공략을 지원할 것으로 개발진은 내다봤다.

두 번째 페이즈에서는 안개신의 "우를 방해하는 새로운 인물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 성공적인 공략을 위해서는 파티 구성원들의 협동이 필수적이며, 새로운 인물이 만들어낸 달과 태양을 올바르게 배치해 침입을 저지해야 한다.

세 번째 페이즈까지 도달했다면, 그동안의 플레이를 보완하거나 더욱 강한 힘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선택지가 나타난다. 이후 시작되는 최종 보스 ‘안개신’과의 전투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롭고 긴장감 넘치는 도전이 된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아스라한 : 안개의 신’에서는 매력적인 보상도 뒤따른다. ‘바칼’ 레이드 융합 무기처럼 레이드에서 얻은 무기들을 모아 제작하면, ‘신의 힘을 사용하는 모드’가 발동돼 일정 시간 동안 초월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내년 2월부터 레이드 워밍업 돌입

이 회사는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레이드 업데이트에 앞서 워밍업을 위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내년 2월 개전 콘텐츠에 해당하는 ‘아스라한 : 무의 장막’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행’의 상성과 첫 페이즈 몬스터의 패턴 등을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개전 만의 색다른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내년 하반기에는 ‘인공신’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의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개신’과 ‘인공신’을 하나의 콘텐츠로 관통하는 서사를 전개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내년 7월에는 신규 레기온 '깨어난 숲'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개발진은 대중적인 기존 레이드, 그리고도전적인 레이드 각각을 하나씩 연중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든 유저층이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도전과 즐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우선 내년 1월 장비 성장과 커스텀 옵션 파밍에 특화된 ‘선계’ 신규 던전 ‘이면경계’를 추가한다. ‘이면경계’는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난이도의 새로운 던전 콘텐츠로, ‘안개신’의 기억이 머무는 공간이라는 설정이다.

이면경계에서는 ‘기억의 이면’을 활용한 기믹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투가 펼쳐지며, 장비 성장 및 커스텀 옵션 파밍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재화를 소모해 ‘왜곡된 차원의 큐브’ ‘미스트코어’ 등 필요한 재료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처 신규 전직 '헌터' · '비질란테' 내년 3월 공개

내년 3월에는 ‘아처’의 신규 전직 ‘헌터’와 ‘비질란테’를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헌터’는 요괴들을 소탕하기 위해 창설된 '요격대' 소속 사냥꾼 콘셉트의 물리 딜러 캐릭터다.

일반적인 활보다 거대한 독자적 무기 ‘크로스슈터’와 다양한 종류의 탄약을 활용한 타격감 있는 전투가 특징이다. 또 매의 형상 신수 ‘팔케’가 파트너로 함께하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지원한다.

비질란테는 인간과 요수의 경계에 있는 마법 딜러 캐릭터다. 요기에 잠식됐지만 오히려 그 요기를 다뤄 독특한 변신 능력 ‘요수화’를 발휘한다. 손목에 장착하는 아대 형태의 무기 ‘에테리얼 보우’를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 ‘어쌔신’ ‘크로스 보우’ ‘"보우’ 세 가지로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시켜 활용할 수 있다. 또, 인간형과 요수형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근거리, 원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차별화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단심판관 · 남스파 · 소드마스터 등내달 리뉴얼

지난 여름 ‘던파로 ON’에서 공개된 이후 궁금증을 자극해온 ‘이단심판관’ ‘스트리트파이터(남)’ ‘소드마스터’ 등은 내달 리뉴얼된다.성능 보완이 필요한 직업들에 대한 캐릭터 밸런싱도 적용할 예정이다.또 내년 6월에는 ‘퇴마사’ 리뉴얼에 나선다.

특히 이단심판관은 30레벨 스킬을 추가해 기본기 스킬 가짓수가 적었던 점을 보완한다. 또 ‘정화의 불꽃’ 스킬 레벨대를 낮추는 대신 신규 70레벨 스킬을 추가해 스킬 선택폭을 확대하며 ‘참수’ ‘차륜형’ 스킬의 ‘탈리스만’ 옵션을 개선한다.

스트리트파이터(남)은 ‘니들 스핀’ 스킬이 캐릭터 콘셉트에 어울리는 신규 스킬로 리뉴얼된다. ‘더티 배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피카레스크’ 기능을 개선해 일부 투척 스킬의 사용성을 강화한다.

소드마스터는 ‘폭명기검’ 스킬을 리뉴얼하고 발검술 스택 회복 기능을 추가해 스킬 연계성을 보완한다. 또한 ‘악즉참’ ‘파검무’ 스킬 비주얼 개선과 함께 대검 특화 콘셉트를 강화한다.

이후 내년 2월에는 ‘배틀메이지’와 ‘미스트리스’의 변신 도트 리뉴얼이 예정돼 있다. 배틀메이지는 프레센시아 변신 도트 및 진각성 스킬 '엑스티시온'이 리뉴얼 대상이다. 미스트리스의 경우 일곱 개의 대죄 중 색욕 콘셉트를 부각한 방향으로 타락의 칠죄종 변신 도트를 리뉴얼한다.

'노블레스 코드' 등 상급 던전 개선

이 회사는 당장 오는 23일에는 ‘노블레스 코드’와 ‘마이스터의 실험실’ 등의 기존 상급 던전을 개선한다. ‘노블레스 코드’는 전리품으로 등장하는 에픽 장비 자동 습득 기능을 추가하고 네임드 몬스터인 ‘볼트 MX_3’ 등장 방식을 변경한다.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첫 페이즈에서 모든 HP를 감소시키면 별도의 연출 없이 즉시 완료 되도록 변경하는 등 플레이 타임 지연 요소들을 다방면으로 개선한다.

이 회사는 이후 ‘강자의 길’ 몬스터 구성에 ‘차원회랑’ ‘바칼’을 추가하고 맵 이동 패턴을 사용하는 몬스터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한다. 새로운 형태의 버프 및 디버프를 추가해 기존과 다른 플레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익시드 모드’는 잊혀진 기존 콘텐츠들을 부활시켜, 고스펙 유저를 위한 도전적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고스펙 이용자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준비 중이며, 난이도에 따른 보상에 차이를 둔다. 대신, 고가치 보상 획득을 위한 고난도 플레이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고자 성장을 보"하는 형태의 보상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플레이 패턴에 변화를 주고, 쾌적한 성장과 동기 부여를 위해 파밍 및 장비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콘텐츠들의 보상 레벨이 명성 요구치 대비 낮게 설정돼 있던 점을 보완한다. ‘바칼’ 레이드를 포함한 ‘선계’ 이전 콘텐츠의 장비 레벨을 전체적으로 "정해 기존 및 신규 모험가들의 쾌적한 성장을 지원한다.

모험단 혜택 강화로 파밍 기간 단축

모험단 시스템을 활용해 파밍 기간 단축에 유의미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험단 서클’ 시스템이 추가된다. 계정 내 특정 명성 수치를 달성한 캐릭터 수가 많아질수록 혜택이 늘어나며, 최대 8개 캐릭터를 기준으로 단계별 혜택이 추가된다. 선제적으로 어둑섬에 모험단 서클이 적용돼혜택을 제공하며, 추후 다른 콘텐츠들로 확장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초월 재료로만 활용되던 ‘미스트 기어 파츠’의 활용처도 늘린다. 미스트 기어 파츠 2개로 교환 가능한 ‘미스트 기어 항아리’가 추가된다. 계정 귀속의 형태로 제공되는 ‘미스트 기어 항아리’를 통해 새로운 ‘미스트 기어’ 획득을 노릴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장비 세팅에 대한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장비 시스템 전반도 개선한다. 무기를 제외한 11부위의 장착 장비를 원하는 "합으로 변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번에 원하는 만큼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일괄 성장 방식을 지원한다.

장비 특성 시스템은 성장 체감을 확대하고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레벨 구간을 세분화한다. 장비 성장에 따른 레벨을 특성 포인트로 사용해 플레이에 변화를 주는 각종 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성장에 따른 몰입감 향상을 위한 65개 전 직업의 2차 및 진 각성 스토리 퀘스트를 개편한다. 기존공통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각 캐릭터의 개성과 특징에 맞는 다양한 NPC와의 연출 및더욱 풍부한 이야기로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요도가 낮아진 ‘재질’ 시스템을 삭제하고, 이동 기능 접근성을 향상한다. 워프 포탈을 ‘세리아의 방’이 아닌, 메뉴 선택창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지역뿐만 아니라 던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하도록 기능을 확대한다.

SNK 콜라보 · 아케이드 센터 등 다채로운 재미

이 회사는 내년 5월에는 ‘킹 오브 파이터’ ‘사무라이쇼다운’ 등을 개발한 SNK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 SNK 캐릭터들이 ‘던파’에 총출동하며, 콜라보 캐릭터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들도 같이 추가할 예정이다.

과거 선보인 미니게임들을 언제든 즐길 수 있도록 집적한 아케이드 센터를 내년 6월 선보인다. 아케이드 센터에서는 당시의 보상들 중 변신 코스튬, 크리쳐, 칭호와 같은 명예성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겨울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혜택을 예고하기도 했다. 당장 미스트 코어 3000개를 지급하는 것을 비'해 겨울 스펙업 이벤트를 통해 12강화 8재련 무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순차적으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업데이트 발표 중심의 쇼케이스와 체험 이벤트 중심의 오프라인 행사 중 이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2부로 분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1부는 업데이트 발표 집중도를 높이고자 온라인 쇼케이스로 개최했다. 2부 오프라인 행사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펼쳐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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