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톡] 중소 게임업체 중심으로 일제히 ‘반등’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폭등하는 등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중소 게임업체들도 이같은 기세에 올라탄 모습이다. 그러나 크래프톤과 넷마블은 반등 흐름에서 박차고 오르지 못해 게임주 전체 변동을 상승세로 주도하지 못했다. 31일 게임주는 넷마블 네오위즈 크래프톤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은 6.18% 하락해 앞서부터 쌓아온 상승폭을 일부 헌납했다. 네오위즈와 넷마블은 각각 0.71%, 0.39% 하락했다.이날 게임주 상승률 1위는 전거래일 대비 29.54% 상승, 1만 8460원에 장을 마감한 데브시스터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하락세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급락세로 가격 부담감이 낮아진 가운데,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 개선과 신작 '쿠키런: 크럼블'의 초반 흥행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12.53% 오른 1만 5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역시 장 중 하락세 없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특별한 호재 이슈는 없었으나, 앞서 13거래일 중 12번 하락세를 기록해 가격 부담감이 크게 낮아져 있던 상황이다.위메이드맥스는 전거래일 대비 10.48% 상승한 3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역시 최근 위메이드와 비슷한 주가 흐름 양상을 보였으나, 이날 급반등에 성공하며 가격 일부를 회복했다.크래프톤과 넷마블이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다른 코스피 상장사인 엔씨는 전거래일 대비 2.4% 상승한 23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증시 개선에서 소외되는 듯 했으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오름세로 분위기를 굳혔다.이 외에도 NHN이 전거래일 대비 9.76%, 위메이드플레이 9.37%, 컴투스홀딩스 8.23% 등 대부분의 종목이 전거래일 대비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달성했다.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음에도 게임주 시가총액 1 · 3위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0.47% 하락했다. 이는 79개 업종 중 변동률 7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