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MMO 등 대작 앞세워 하반기 도약
'제우스 : 오만의 신'컴투스가 지난 1분기 핵심 타이틀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를 이를통해 올 하반기 AAA급 MMORPG 등 대작을 대거 투입,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이 같은 사업 전략을 밝혔다. 특히 '제우스 : 오만의 신' 등을 비롯해 일본 애니메이션 판권(IP) 기반 신작들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제우스 : 오만의 신'은 에이버튼에서 개발 중인 AAA급 MMORPG로 올 3분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장대한 세계관을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대규모 전장의 몰입감, 극대화된 편의성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발휘하겠다는 것이다.또한 일본 애니메이션 기반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다크판타지 세계관과 캐릭터 개성을 살린 그래픽,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을 통해 원작 팬과 게이머 모두 공략할 방침이다.'도원암귀 : 크림슨 인페르노'이 회사는 핵심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 역시 탄탄한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12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전개하는 동시에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통해 팬덤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야구 게임 라인업은 KBO ㆍMLB 등 국내외 리그의 시즌 흐름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컴프야V 페스타'를 시작으로 각 타이틀별 특성에 맞춘 유저 대회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야구 팬들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이 회사는 또 '가치아쿠타 : 더 게임(가제)'를 비롯해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등 인기 IP 기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컴투스 측은 "올해 주력 타이틀과 경쟁력 높은 신작,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외부 IP를 결합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컴투스프로야구V26'한편 컴투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144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6.9% 증가한 51억원이었다.이 회사는 '서머너즈 워'의 비수기 영향 및 신작 부진으로 RPG 매출이 감소세를 드러냈다. 하지만 스포츠 게임은 WBC 활용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