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의 축제 열기 ... 이번엔 BTS가 불을 지핀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게임 안팎에서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이는 등 축제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최근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방송을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및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이날 김창섭 넥슨 디렉터는 실시간으로 유저 반응을 확인하며 예정된 업데이트 핵심 사항들을 설명했다. 특히 플레이 경험에 큰 변화를 줄 '공용 코어' 시스템 개편 소식도 전했다.특히 새로운 6차 공용 코어를 도입해 '공용 스킬'을 강화하고, 각 직업별 특색을 살려 시각적으로 차별화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전체적인 스킬 밸런스를 조정하고, 일부 스킬 구조를 변경키로 했다.또한 각 캐릭터별 오리진 스킬 구조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한 '스킬 가속'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같이 스킬 관련해 다양한 변경점들이 적용되는 만큼 테스트 단계에서 의도치 않은 부분이 발견되면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김 디렉터는 설명했다.이 회사는 최근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게임 안팎에서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이달 22일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초청해 게임 내에서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게임 내 진행 중인 '루시드 드림'의 콘텐츠를 더 확대하고, 필드 사냥의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2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는 촬영 미션 및 미니 게임 등을 제공한다.이 회사는 현재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메이플 아일랜드'를 개장하고, '메이플스토리'를 콘셉트로 한 축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서비스 23주년 당일인 이달 29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관 행사를 개최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버그 및 확률 로직 관련 오류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대응 방안도 소개됐다. 특히 '모듈로 연산 편향' 오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난수 추출 방식의 자체 개발 모듈로 교체키로 했다는 게 김 디렉터의 설명이다.또한 확률 검증 시스템의 정밀도를 높이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인지 즉시 유저들에게 알리고 수정 과정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회사는 이밖에 이번 4월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다가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내달 역시 유저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여름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김창섭 디렉터는 "온라인에서의 신뢰 회복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솔직하고 빠른 소통으로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