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로드나인' 시즌 2 새 청사진 발표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로드나인'이 정체된 성장 리듬을 재설계하고 명확한 목표와 흐름을 가진 성장 구조를 완성, 실제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최근 화제작 MMORPG '로드나인'의 주요 업데이트 청사진을 발표하는 라이브 방송 '로드맵(LORD-MAP): 뉴 챕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엔엑스쓰리게임즈의 김효재 PD가 출연해 앞으로 공개될 '로드나인'의 콘텐츠를 자세히 소개했다.김효재 PD는 '로드나인'이 장비 성장과 마스터리, 어빌리티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성장을 추구해 온 작품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재미와 감흥이 점차 무뎌지고 있다고 판단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로드나인'의 강점인 성장의 즐거움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즌2를 준비했다는 게 김PD의 설명이다.'로드나인'의 시즌2 업데이트는 '정체된 성장 리듬의 재구축'을 목표로, ▲신규 성장 구조 ▲아이템 가치 유지 ▲빠르고 명확한 성장 체감 등을 유저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장 목표'와 '성장 체감'을 중점적으로 강화한다.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장비 각성'과 '항마력'으로 명확한 성장 보상 제공성장 목표 측면에서는 2월 중 작품의 핵심 성장 콘텐츠로 '장비 각성' 시스템을 도입한다. 장비를 재료로 사용해 '불씨'를 활성화하고, 이를 모아 장비를 각성시킬 수 있다. 각성된 장비는 기본 능력치가 높아지고 비주얼 효과가 추가되며, 신규 스탯인 '항마력'이 부여된다.'항마력'은 4월부터 열리는 신규 사냥터의 입장 기준이다. 신규 사냥터에서는 기존 사냥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경험치가 제공돼 성장 가속이 이뤄진다. 유저가 장비 각성과 '항마력'을 보유한 만큼 명확한 성장 보상으로 이어지게 된다.이와 함께 '전문화 부스트'와 '각성 직업'이 도입된다. '전문화 부스트'는 유저가 일정 성장 단계에 도달할 시 네 번째 패시브 어빌리티 슬롯이 추가 개방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직업의 조합과 전투 운영 방식 자체의 확장이 이뤄진다.전문화 부스트를 완료하면 '각성 직업'을 얻을 수 있게 된다. 70개의 신규 직업으로 새로운 전투 스타일이 제공되고, '각성 궁극 스킬'이 더해져 이전에 비해 직업 형태가 한 단계 확장된다.또 6월에는 신규 마스터리인 '워드럼'이 출시될 예정이다. '워드럼'은 근거리에서는 생존을 보조하고 중, 원거리에서는 군중 제어와 지원을 중심으로 한 서포터 포지션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마스터리와는 다른 고유 메커니즘으로 새로운 플레이 감각을 제공한다.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확실한 성장 체감 선사성장 체감 측면에서는 '격전의 탑' 'S등급 약탈전' '마을 침공전' 등 PvE와 PvP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즐거움을 제공한다.2월 공개 예정인 '격전의 탑'은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시즌제 개인 기록 경쟁 PvE 콘텐츠다. 웨이브 형태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상대하고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해 나가는 방식이며, 난이도별 1위 서버에 월드 전체 버프가 제공된다.또 크란시아 대륙 세번째 사냥터인 신규 월드 지역 '종언의 대지'가 열린다. 보스 처치 시 신화 등급 장비를 반드시 얻을 수 있으며, 신규 재화인 '종말의 잔해'도 주어진다. 신규 재화로는 핏빛 다이아, 신규 재련석 등 고가치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3월 출시 예정인 'S등급 약탈전'은 거점 점령 이후 이어지는 고강도 PvP 콘텐츠다. S등급 거점 점령전 승리 시 다이아 보상이 추가되며, 서버 활성도에 따라 다이아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이와 함께 '각성 보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각성 보스'는 기존 보스가 새로운 힘을 얻어 각성한 형태로, 전투 흐름과 공략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더 강력한 난이도를 갖췄지만, 보스 탈 것 등을 포함해 더욱 뛰어난 보상이 주어진다.'마을 침공전'은 5월 출시 예정인 월드 단위 협동 PvE 콘텐츠로, 각 마을에 몬스터가 대규모 침공하는 시스템이다. 성공, 실패에 맞춰 월드 전체에 보상이 주어진다.'서비스 안정화' '과금 완화' 등 유저와의 3대 약속 한편 김효재 PD는 '로드나인'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대 약속을 제시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3대 약속은 ▲서비스 안정화 ▲과금 만족도 강화 및 스트레스 완화 ▲보상 강화다.지난해 '로드나인'은 임시 점검을 34회 진행하고, 총 65시간 이상을 유저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있었다. 이에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서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불가피한 정기·임시 점검 발생 시 보상 기준을 크게 상향 조정해 유저들의 기다림의 무게 만큼 확실히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유저들이 과도한 과금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탈것' 상품의 유료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상점 판매가 아닌 인게임 콘텐츠 획득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간 패키지 효율을 극대화하며, '전설 등급' 아바타의 '확정 소환' 상품을 추가키로 하는 등 과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보상 역시 강화한다. 업데이트·이벤트 규모에 맞춰 보상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카카오톡을 통한 쿠폰 지급 방식을 월 1회로 통합키로 하는 등 보상 폭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 PD는 "유저 의견을 피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하도록 노력해 '개발자 노트'와 방송 등을 통해 이를 성실히 알리겠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로드나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202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