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 첫 무대 인사 '후끈'
넥슨이 '아주르 프로밀리아' 서비스를 앞두고 팬들과의 첫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믹월드 330 일산'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아주르 프로밀리아' 부스 오픈 및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게임업체가 서브컬처 동인 행사인 '코믹월드'에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측은 '아주르 프로밀리아' 스폰 배경에 대해 팬들에게 첫 모습을 보이는 오프라인 데뷔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가볍게 밝혔다.이 작품은 '벽람항로'를 흥행시킨 중국 만쥬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다.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신비한 생물 '키보'와 함께 전투 탐험 건설 농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높은 자유도를 경험할 수 있다.넥슨은 이 작품의 국내 퍼블리싱을 맡아 다소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행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소식을 발표, 내달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팬심 읽는 디테일, 쉼표가 있는 판타지 월드첫 오프라인 행사임에도 '아주르 프로밀리아' 부스는 관람객을 향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장시간 대기와 이동이 동반되는 대규모 서브컬처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무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약 300석 규모의 특별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평화롭고 여유로운 판타지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 조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따뜻한 서비스 철학드러냈다.이와 함께, 부스 중앙에는 6미터 규모의 초대형 '배추닭' 조형물을 설치해 시선을 사로잡고, 주변으로는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몰입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 밖에,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체험형 이벤트인 '키보를 잡아라' 등을 마련해 관람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또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입력하거나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는 '스탬프 랠리'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특히 주요 미션 중 하나로 CBT 참가 신청이 연계돼 팬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2차 창작 문화와 맞닿은 즐길거리 '풍성'서브컬처 팬덤의 창작 열기가 집결되는 '코믹월드' 현장에 발맞춰, '아주르 프로밀리아' 부스는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만의 흔적을 남기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부스 한편을 가득 채운 대형 드로잉월은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그림과 응원 메시지가 더해져 실시간으로 완성되는 거대한 캔버스로 탈바꿈 했다. 또 벽면에 부착된 캐릭터 카드를 관람객이 하나씩 떼어내며, 숨겨진 공식 일러스트를 서서히 드러내는 필오프월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여기에 타블렛 기업 와콤과 협업을 통한 컬래버 존에서는 고성능 드로잉 기기를 이용해 2차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무대에서는 웹툰 작가 '레바'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레바는 즉석에서 새 캐릭터를 그려내는 라이브 드로잉쇼와 사인회를 가져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코스플레이어 5인이 등장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가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스플레이어와 즉석 사진을 찍고, 자신만의 탑로더를 함께 꾸미는 1대1 이벤트를 진행, 팬들로부터 환호를 이끌기도 했다.최성욱 넥슨 퍼블리싱 라이브 본부장은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가올 테스트를 통해 수렴된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202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