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어비스디아 '... 이달 글로벌 서비스
NHN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좌), 링게임즈 김원주 PD(중), 김태헌 개발사업실장(우).NHN이 서브컬처 게임으로 올해 첫 포문을 연다. 각자의 서사를 갖춘 짜임새 있는 캐릭터의 매력과, 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로 마니아층의 취향을 확실히 저격할 계획이다.NHN(대표 정우진)은 11일 판교 사옥에서 서브컬처 게임 '어비스디아'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NHN의 정중재 게임사업실장과 개발사 링게임즈의 김원주 PD, 김태헌 개발사업실장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어비스디아'는 ▲개성 넘치는 고품질 미소녀 캐릭터 일러스트 ▲짜임새 있는 세계관 ▲입체적이며 흥미로운 각양 각색의 캐릭터 설정 ▲캐릭터별 아이덴티티를 확립해줄 전용 무기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캐릭터 모델링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캐릭터들간의 관계 등을 작품의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지난해 8월 일본에서 선행 서비스를 진행,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비스 1주년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개최된 'AGF 2025'를 통해 작품 출시를 앞두고 한국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캐릭터의 디테일한 매력 전달 위해 안간힘'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조율사'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배경의 작품이다.여신 '어비스디아'의 침공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비스 슬릿'으로 인한 뒤틀림을 조율하고, 이 과정에서 왕국과 제국 등 다양한 세력이 얽힌 사건에 연관되기도 하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유저들은 조율사로서 '어비스디아'의 세계에서 소녀들인 '뱅가드'를 만나게 된다. 뱅가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단순히 함께 싸우는 동료가 아닌 각자 소속과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다. 이들과 소속에 따라 때로는 대립하고 때로는 유대하는 등 입체적인 인물 관계를 경험할 수 있다.작중 주인공이 소속된 조율 사무소 '아스테라 컴퍼니'를 비롯해 ▲블루밍 로즈 컴퍼니 ▲퍼펙트 히어로즈 ▲베리니아 기사단 등 다양한 세력들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뱅가드 개개인에 특별한 설정이 주어지며, 소속 관계를 중심으로 한 서사가 부여된다.NHN과 링게임즈는 뛰어난 시나리오 라이터를 섭외하는 것뿐 아니라, 일본 현지 스토리 제작업체와 협력해 개성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캐릭터의 스토리가 반영된 복장이나 무기, 표정, 포즈 하나하나까지도 디테일에 집착해 최대한 공을 들여 설계했다.뱅가드에게 개성을 부여하는 특별한 원 포인트도 있다. NHN과 링게임즈는 뱅가드 별로 전용 OST와 고퀄리티의 PV를 제작해 시청각적으로 캐릭터의 특징을 담아 몰입감을 높였다. 아이덴티티가 담긴 OST로 캐릭터를 보고 듣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또 코시미즈 아미, 히카사 요코, 사토 리나 등 독보적인 커리어를 지닌 일본의 유명 성우진이 풀 보이스 더빙을 통해 캐릭터에 숨결을 부여했다. 이는 일본 선행 서비스에서도 까다로운 현지의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식사 데이트 등 소녀들과 일상을 함께'어비스디아'는 뱅가드와 함께 하는 일상을 스토리의 주요 축이자 교감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밝고 가벼우면서도, 약간의 왕도스러운 개그가 섞여 있는 스토리를 담아 유저들이 큰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목표로 한다.뱅가드와 함께 특별한 식사 데이트를 갖는 '같이 먹자'는 이 같은 '어비스디아'의 철학이 담긴 핵심 콘텐츠다. 소녀들이 식사를 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담아내, 이들을 더 가까이서 이해하고 몰입하는 경험으로 확장했다.또 캐릭터들이 가진 성향을 표현한 특별한 리액션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장면을 통해 전투를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일상 속의 매력을 보여준다.4인 공투 시스템와 체인 액션으로 전략적인 즐거움'어비스디아'의 전투는 4명의 뱅가드가 하나의 전장에 동시에 출전해 함께 싸우는 4인 공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중 상황에 맞춰 뱅가드를 스위칭하며 적의 패턴에 대응하는 스킬을 사용하고, 즉시 다른 캐릭터와 스킬을 연결하는 태그 액션이 전투의 핵심이다.전투의 난이도는 초보자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직접 조작하는 뱅가드 외에 나머지 동료 캐릭터들은 자동으로 최적의 행동을 실행한다. 그러면서도 엔드 콘텐츠에서는 유저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적의 패턴을 회피하고 기믹에 맞춰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고난도의 조작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뱅가드가 스킬을 사용하면 '체인'이 활성화되고, 동료 캐릭터로 스위칭해 스킬을 연계하면 '체인'이 이어진다. 네 번의 체인을 완성하면 파티의 호흡이 극적으로 폭발하는 궁극기 '하모닉 스트라이크'가 발동된다. 하모닉 스트라이크는 편성된 파티의 속성과 조합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고, 발동되는 타이밍에 따라 전투의 흐름을 바꾼다.'어비스디아'의 주요 전투 콘텐츠는 ▲보스 레이드를 바탕으로 한 경쟁 콘텐츠 '어비스 인베이더' ▲유저 스스로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형 콘텐츠 '인피니티 어비스'가 있다. 이 중 '어비스 인베이더'에서는 보스의 패턴과 기믹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해 파티의 구성과 포지션 분담으로 공략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인피니티 어비스'는 2개의 파티를 운용하며 최적의 교체 타이밍을 설계하고, 유저의 판단에 따라 완전히 다른 전투 양상을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다. 현재 전투 상황에 맞춰 복수의 파티를 지휘하듯 운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어비스디아'는 지난 5일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이달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개발진은 지난 1년간 일본 선행 서비스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며 글로벌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단순히 서브컬처 게임이니까 잘 될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어비스디아'가 가진 재미로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202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