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모바일' 서풍의 광시곡으로 새 바람 예고
왼쪽 부터 김원철 아트 디렉터,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이권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기룡 미어캣게임즈 대표"지난 1주년 때 등장한 흑태자에 많은 분들이 호평을 보내 주셨는데, 시라노에 대해서도 흑태자만큼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최근 라인게임즈 사옥에서 이뤄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2주년 인터뷰에서 남기룡 미어캣게임즈(개발사)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이 작품은 '창세기전'의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RPG로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를 맡고 있다.이 회사는 내달 13일 작품 서비스 2주년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원작 시리즈 중 하나인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이 도입된다.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은 '창세기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특색있는 아트와 탄탄한 서사 등이 당시 호평을 받았다.이와 함께 '서풍의 광시곡'의 주인공인 시라노 번스타인이 아우터 원 등급 캐릭터로 등장하며 거점 시스템 도입, 최고 계정 레벨 확대, 서비스 2주년 프로모션이 전개된다. 회사측에선 과거 '서풍의 광시곡'의 그래픽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원작이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전작과의 연결점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작품 2주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에는 남기룡 미어캣게임즈 대표,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김원철 아트 디렉터, 이권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석했다.-앞서 2026년 내에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를 모두 마치겠다고 말했다. 기존 계획이 유효한가이권열 :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리소스가 필요한데, 주요 캐릭터는 80%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성우 녹음도 상당 부분 완료된 상태여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최연규 : 현재 '서풍의 광시곡' 분위기에 맞게 새로운 색감과 느낌을 살리는데 최대한 주력하고 있다. 계획상 내년말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원작 대비 어느 정도의 볼륨이 업데이트 되는가이권열 : 원작에 나왔던 이벤트나 중요한 퀘스트 같은 것은 100% 다 지원할 예정이다.-나인서클이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를 진행 중인데, 개발사간 협력 방안은 최연규 : 원작자 입장에서 대본 검수를 해주고 있다. 성우 라인업도 공유해서 사용하고 있으나,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 따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출시한 아우터 원 캐릭터의 복각도 고려하는가남기룡 : 아우터 원의 복각 역시 고려 대상이다. 기존 아우터 원은 흑태자와 하이델룬 둘이 있는데, 그 둘을 다 같이 복각할지 여부는 고민 중에 있다. 6개월마다 아우터 원 신규 캐릭터가 잠정적으로 나올 예정인데, 그에 맞춰 신규 복각 픽업 계획을 수립중이다.-지난달 '나노마신' 컬래버를 진행했는데, 향후 추가 진행 계획은남기룡 : 컨셉과 세계관에 어울리는 작품들은 가급적 컬래버를 고려하고 있다. -원작 아트를 재작업 하면서 신경 쓴 부문은 무엇인가김원철 : 원작이 있는 게임을 리디자인할 때는 주요 포인트를 어디에 뒀나 하는 점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원작의 그림을 정말 많이 보았고, 시리즈마다 무엇을 표현하고자 그 특장점부터 체크했다. 그 핵심은 유지하되, 여러 시리즈가 묶인 타이틀인 만큼 각각 밸런스를 맞추고자 했다.-이번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기대하는 성과는남기룡 :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는 새로운 파트의 전개이기도 하지만, 흑태자와 더불어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시라노가 나오는 만큼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그 이야기를 제대로 즐겨주면 하는 바람이다. 1주년때 등장한 흑태자에 대해 많은 분들이 호평을 보내 주셨는데, 시라노에 대해서도 흑태자만큼 유저들을 만족시켜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