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작년 매출 1488억원 … 전년比 98.5%↑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도 연간 연결 기준 매출로 전년 대비 98.5% 성장한 14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87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으며, 순손실도 351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이 증가한 것은 매드엔진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모바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의 흥행과 레거시 IP '실크로드'의 글로벌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지난 2023년 4월 출시해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 잡은 '나이트 크로우'는 론칭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총 매출 65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지난해 상·하반기에 각각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로스트 소드' 역시 한 해 동안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위메이드맥스의 레거시 IP '실크로드'도 최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재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실크로드'는 2021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장기 라이브 서비스 기반 IP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 외에도 지난해 7월 론칭한 라이트컨의 캐주얼 디펜스 신작 '악마단 돌겨억!' 역시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최근 일본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흥행 기조를 이어가며 전사 경영 성과에 힘을 보탰다.위메이드맥스는 올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스튜디오 체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달 29일 글로벌 동시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로 포문을 열었다.'미드나잇 워커스'는 얼리 액세스 개시 후 7일간 약 1000건의 스팀 플랫폼 리뷰가 등록됐으며, 긍정 평가 비율 62.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 5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완성도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위메이드맥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개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MMORPG 분야에서는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 2(가제)'와 위메이드넥스트의 '미르5'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각 사 대표 IP를 활용한 후속작으로, 두 타이틀 모두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맥스 최초의 AAA급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도 2027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위메이드커넥트의 '헌드레드노트' IP 기반 신작과 '지스타(G-STAR) 2025'에서 처음 공개한 '노아'가 준비되고 있다. 각각 여성향·남성향 서브컬처 RPG로, 2026년 4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매드엔진의 신규 프로젝트 조직 'MO TF'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브컬처 RPG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한편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도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12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9.8% 증가한 107억원, 순이익은 12.7% 감소한 2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