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모바일' 서 나타난 AI 기술 '눈길'
지스타가 열리면서 게임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가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명을 기록한 '로스트아크'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중이어서 또다른 주목을 끌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MMORPG 신작이기도 하다. 방대한 세계관과 압도적인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앤슬래시 전투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그대로 옮겨 놓으면서도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콘텐츠를 보여주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원작의 클래스 외에도 새 클래스 '소드마스터'가 첫 공개됐다. 또 '카오스 브레이크'와 '군단 던전' 등 '로스트아크 모바일' 만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원작의 '군단장 레이드' 를 재해석해 특별한 기믹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의 차이점 중 하나는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편의성과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게임 마스코트 '해리리크'와의 대화, 능동형 퀘스트, 전투 보조 시스템 등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만약 레이드 진행 중 사망했다면, AI가 상황과 보스의 전투 패턴 등을 분석해 원인을 파악해주고, 대응 공략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예컨대 전투 중 어떤 공격에 취약했는지, 어떤 패턴에서 실수가 발생했는지를 되짚어 보게 하는 등 분석 결과를 알려 주기도 해 다음 시도 때에는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략에 나설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또 한편으론 파티 플레이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혼자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용병 시스템'도 마련했다.이를 통해 원정대 내 다른 캐릭터는 물론 다른 유저의 캐릭터를 용병으로 고용해 함께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용병은 AI 기반으로 움직이며 유저의 전투를 돕고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유저가 명령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지시 버튼을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이크를 통한 음성 명령도 지원하기 때문에 전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염색, NPC 상호 작용, 마이룸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마스코트 '해리리크'를 통한 AI 채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같이 언제든지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동반자와의 대화를 통해 함께 모험하는 몰입감을 준다는 것이다.또 NPC와의 대화 선택에 따라 진행 방식과 결과가 달라지는 AI 퀘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이밖에 코스튬 등 꾸미기 요소에서는 단어나 문장 입력을 통해 패턴을 생성하는 등 AI 의상 커스터마이징도 지원된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