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올 겨울 1부에 이어 … 2부 스토리 개막
MMORPG '로스트아크'가 올 겨울 메인 스토리 1부의 대단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와 신규 스토리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는등 겨울맞이 채비가 한창이다.스마일게이트(대표 성준호)는 7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5 윈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윈터 쇼케이스'는 올 겨울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 때마다 개발자와 유저들이 다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행사이기도 하다.사회를 맡은 정소림 캐스터(좌), 전재학 로스트아크 디렉터(우).이날 작품 개발을 진두 지휘하는 전재학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나서 '로스트아크'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올 겨울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또 현장에 모인 약 200명의 모험가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전재학 디렉터는 "7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함께 해주신 모험가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올해 정말 다사다난했고, 많이 배우고 깨달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세련된 운영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이 달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 첫 선 … 1부 스토리 화려한 마무리'로스트아크' 겨울 업데이트의 첫 번째 순서는 오는 12월 13일 공개되는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다.'가디언나이트'는 용기사에 해당하는 클래스로, 가디언 '엠버레스'의 영혼을 계승한 소녀다. 가디언의 단단한 피부와 강인한 힘과 같은 능력을 계승했으며 무기로는 무거운 '할버드'를 다룬다. 단단하고 묵직한 공격, 그리고 용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날개 등이 인상적인 클래스로 디자인됐다.'가디언나이트'의 아이덴티티는 '화신화' 상태다. 화신화 상태에서는 기존의 발현 스킬이 '화신화'로 바뀌며 스킬이 강화된다. 특히 고유의 스킬 트라이포드 시스템을 갖춰, 기본 상태와 화신화 상태에서 바뀐 스킬의 스킬 트라이포드와 스킬룸을 각각 다르게 구성할 수도 있다.스마일게이트는 올 겨울 메인 스토리 1부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신규 스토리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를 선보인다. 2018년 출시된 '로스트아크'에서 모험가와 지난 7년 간 장대한 싸움을 펼쳤던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와 최후의 결전이 펼쳐진다.신규 스토리는 지난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작품 스토리의 핵심인 '아크'가 발동되며 유저들은 페트라니아의 앞구름태 지역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 곳에서 핵심 인물 '아만'의 감춰진 이야기와 함께 '아크'의 비밀이 드러난다.신규 스토리의 볼륨은 단순 후일담 수준이 아니라, 1부 스토리를 완결하는 막대한 수준의 분량이 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7년간 이어진 대장정의 찬란한 마무리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스토리는 오는 12월 24일부터 즐길 수 있다.전 디렉터는 "신규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고 나면 왜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라는 제목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스토리의 마지막 연출은 정말 특별하게 준비했다. 꼭 감상해 줬음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내년 1월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맞대결 펼쳐진다겨울 업데이트와 함께 '카제로스' 이후의 새로운 적인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 나타난다. 세상의 질서가 생기기 이전부터 나타났던 이들은, 끝없이 존재를 탐하는 자들로 숙주에 기생하며 이들의 능력을 사용하는 존재들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로스트아크'의 스토리가 이들과 함께 다소 어두운 다크 판타지로 흘러갈 예정이다.유저들은 새로운 엔드 콘텐츠인 '그림자 레이드'로 이들과 맞서 싸울 수 있다. 첫 번째로 레이드에서 만나는 '고통의 마녀 세르카'는 4인 파티로 플레이 가능하며, 2개 관문으로 구성된다.레이드의 입장 조건은 종막과 비슷한 수준의 아이템 레벨 노말 1710, 하드 1730, 나이트메어 1740 등이다. 내년 1월 7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고통의 마녀 세르카'의 1관문에서는 잔혹하고 아름다운 마녀이자, 섬뜩한 고문 예술가인 '세르카'와 맞서 싸우게 된다. 10가지의 고문 도구로 싸우는 굉장히 가학적인 성격의 보스다.2관문에서는 숙주 '세르카'의 껍데기를 벗고 본 모습을 드러낸 태초부터 존재한 자 '코르부스 툴 라크'와 전투하게 된다. 기괴하게 뒤틀린 그림자 괴수로, 피를 활용해 공격해 오며 짧은 예지의 간파 패턴을 지니고 있다.신규 레이드에서는 ▲전용 공간에서 신나게 스킬을 난사할 수 있는 '대난투 시스템' ▲보스의 스킬을 흡수해 사용하는 '그림자 스킬' ▲기믹의 간소화 등 다양한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된다.또 새로운 엔드 콘텐츠와 함께 신규 장비 계승 재료가 업데이트된다. 재료는 '고통의 마녀 세르카'의 하드 난이도부터 등장하며, 최고난도인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더 많은 재료가 출현한다.전 디렉터는 "'태초부터 존재한 자'는 무한한 결핍 속을 헤매는 존재들로, 매력적인 숙주 등을 끊임없이 갈구하고 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레이드는 '로스트아크'가 19세 이용가 게임인 만큼 다크 판타지 연출과 잔인한 장면이 많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카다룸 제도'와 신성 제국 '세이크리아' … 2부 스토리 본격 시작2026년 3월 중에는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를 마무리하는 신규 지역인 '카다룸 제도'가 공개된다.'카다룸 제도'는 '로스트아크'의 메인 스토리가 1부에서 2부로 본격적으로 전환되는 장소다. 애니츠와 기에나의 바다 사이에 위치하며, 현재 아크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신성 제국 '세이크리아'의 지배를 받고 있다.유저들은 '황혼' 세력을 쫓아 알데바란의 바다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카다룸 제도'를 방문하게 된다. 이 곳에서 본격적으로 '황혼'과의 대립이 시작되며, 신규 어비스 던전인 '지평의 성당'에도 도전할 수 있다.이후의 '로스트아크' 2부 스토리는 신성 제국 '세이크리아'에서 전개된다. 모험가들은 세이크리아에서 강대국다운 웅장하고 거대한 대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세이크리아는 '황혼' 세력에 점거당한 상태이며, 결국 이 곳에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세력인 '황혼'과 '새벽'의 대립이 펼쳐진다.신규 대륙의 오픈과 함께 '알데바란의 바다'가 열리며 모험가들의 활동반경이 크게 넓어진다. 여러 대륙과 매력적인 섬들, 신비롭고 불길한 현상들, 다양한 항해 활동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고유한 매력을 가진 신규 섬들도 출현한다.이 밖에 ▲초거대 보스와 다투는 '월드 보스' ▲세이크리아의 비밀 조직 '세르가토네'와 대결 ▲새로운 모험의 서 '생명의 바다' 등이 내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전 디렉터는 "앞으로 전개될 '로스트아크'는 레이드 콘텐츠 등을 견고하게 발전해 가는 한편,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험 이야기와 콘텐츠로 모험가들이 세계관과 스토리에 조금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올 겨울에도 찾아온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한편 겨울 업데이트를 맞아 모험가들을 위한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먼저, 유저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이벤트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가 진행된다. 모험가들은 점핑권 등을 통해 아이템 레벨 1640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익스프레스를 통해 최대 1700레벨까지 높일 수 있다. 챌린지는 '카제로스 레이드'로 구성돼 있으며, 최종 관문을 진행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모험가들은 1700레벨을 달성할 시 ▲카드와 각인서 ▲업화의 쐐기돌 ▲카르마의 잔영 ▲낙뢰의 뿔 ▲영웅 젬 선택 상자 등의 보상을 받는다. 보다 강력해진 성장 혜택을 지원하고, 보다 빠르게 최신 엔드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다.겨울 이벤트로 '고요한 밤, 눈꽃 아르고스의 귀환'이 열린다. 한정된 코인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이벤트로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이 밖에 ▲눈꽃 송이 상점 ▲PC방 파티 타임 ▲눈사람 구출 작전 ▲윈터 특별 출석부 ▲꿈꿔바바의 희망상점 ▲겨울 시즌 맞이 아바타 ▲신규 아크패스 '사막의 유랑자' 등의 이벤트가 겨울 시즌 동안 함께 전개된다.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담은 특별 쿠폰이 공개됐다. '25윈터쇼케이스감사선물' 쿠폰 코드를 사용 시 ▲유물 코어 선택 상자 ▲공모전 아바타 및 무기 모음 상자 ▲고결한 혼돈의 돌 선택 상자 ▲전설 나락 열쇠 교환권 ▲윈터 모코코니 아바타 상자 등 풍성한 선물이 주어진다.오케스트라 공연과 시상식까지 … 풍성한 즐길거리 가득한편 이날 '윈터 쇼케이스'에서는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쇼케이스 진행에 앞서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 ▲죽음의 찬가 ▲대악마 카제로스 등 인게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오케스트라로 연주됐다. 특히 몰입형 전시 공간인 '빛의 시어터'가 갖춘 시청각 효과가 더해지며 현장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 넘쳤다.수집형 포인트 100% 달성 및 업적 최다 클리어 기록을 달성한 아만 서버의 '루테란망치'.쇼케이스가 끝난 후에는 '로스트아크'에서 모험가들이 거둔 공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수집형 포인트 100% 달성 및 업적 최다 클리어 기록을 달성한 아만 서버의 '루테란망치', 무적의 공격대 100% 달성 및 '더 퍼스트' 2종을 클리어 한 모험가, 지난 7년간 2557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작품에 접속한 루페온 서버의 '좀비' 등이 무대 위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202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