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리바이브' 앞으로도 꾸준히 달리겠다"
ㅏ"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모두 유저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26일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는 서울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트릭컬 리바이브 2주년 명랑 운동회' 현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서비스 2주년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가을 운동회를 콘셉트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는 청기백기, 줄다리기 미니게임,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시 팝업 스토어 컬래버 카페 등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선물한다. 입장 선물로 버터 페이 실물카드, 2주년 부채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양면 아크릴 키링, 2주년 포스트카드, 영춘 윈도우 스티커 등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이 회사는 전날 작품에 서비스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와 동시에 작품 밖에서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유저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2주년 기념을 기념하기 위한 오프라인 행사와 관련,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와 심정선 부사장의 인터뷰를 가졌다.왼쪽 부터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 심정선 부사장-작품 서비스 2주년을 넘어 롱런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부문은?심정선 부사장 : 원 소스 멀티 유즈를 통해 좀 더 IP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의 롱런을 위해 게임을 더 다듬을 계획이다. 콘텐츠 양을 늘리긴 했지만 깊이감이나 게임성이 조금 부족한만큼 이를 고쳐 나갈 생각이다.-작품 글로벌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한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한정현 대표 :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는 10월 9일 시작되고, 중국 서비스는 11월 말 정도에 시작될 예정이다. 퍼블리셔와 부딪쳐가며 같이 일을 하고 있다.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계속 다퉈가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이전 1주년 오프라인 행사에 비해 이번 행사의 규모가 많이 커졌다. 한 대표 : 1주년 행사에 비해 워낙 커져서 뿌듯하고 감개무량하다. 이전 1주년 행사는 오시는 분에 비해 행사 규모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 부분을 많이 해결한 듯 하다.-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외부 프로그램이 많은데, 주말 우천시 대응 방안은심 부사장 : 우천시에는 안쪽에다 텐트를 치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앞서 에픽게임즈와의 상표권 분쟁 이슈는 마무리가 됐는지심 부사장 : 지금 서로 물밑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직접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중간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마지막으로 유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한 대표 : '트릭컬 리바이브' 출시 당시에는 그냥 오늘만 살자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다 유저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 적어도 지금만큼 꾸준히 달려보도록 하겠다.심 부사장 : 서비스 반주년에는 아직 살아있다, 1주년에는 이제 좀 살고 있다, 이번 2주년에는 저희의 건강을 보여드리는 것이 콘셉트이었다. 이렇게 조금씩 성장하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