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쟁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13일 개막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단순 전시 행사를 넘어 창작자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험형 축제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또 인디 게임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올 지스타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첫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통해 출시 임박한 대작 '아이온2'와 개발 중인 슈팅 게임 '신더시티'를 전시하며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또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위메이드커넥트 네오위즈 등이 B2C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 경연에 나선다. 또 제2전시장에서는 '인디 쇼케이스 2.0 : 갤럭시'가 보다 확대된 규모로 조성되며,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이와함께 '지스타 컨퍼런스'의 변화도 예상된다. 특히 단순 강연 집합이 아닌, 주제를 탐구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내러티브형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로서 컨벤션 산업의 위상과 그 상징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제도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넥슨 15일 'FSL 서머' 결승전 개최넥슨은 이달 15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2025 FSL 서머'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FC 온라인'을 종목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T1, 젠 시티, KT 롤스터, DRX 등 총 8개 프랜차이즈 구단별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자에 대해선 개인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우승자 소속팀에는 2억 4000만원이 지급된다.이 회사는 대회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전원에게 3000FC를 제공하며, 베스트 치퍼를로 선정된 관람객에 대해서는 추가 상품을 지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럭키 드로우 추첨도 갖는다.업계는 대규모 e스포츠 대회와 업데이트를 통해 'FC 온라인'이 겨울 시즌에도 높은 인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올해에도 넥슨이 겨울강자 타이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로스트아크 모바일' 13일 테스트로 유저들과 만난다스마일게이트RPG는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이 작품은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 앤 슬래시 전투, 여러 콘텐츠와 같은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준다.'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아크라시아, 아크, 패트라니아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원작의 설정을 고스란히 가져왔고,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나만의 스토리 라인'을 갖췄다.특히 '내 손 안의 핵앤슬래시'를 목표로 원작의 강렬한 액션은 살리되, 누구나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유로운 조작 버튼 커스터마이징 ▲스킬의 종류와 순서 등을 미리 설정하는 '스킬 콤보' ▲솔로 플레이를 위한 '용병' ▲스마트 회피 및 카운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CBT를 통해 언리얼엔진5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파티형 콘텐츠의 정점인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 등의 콘텐츠와 1인 플레이어를 위한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스마일게이트RPG의 차세대 핵심작이자, 서비스 7주년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로스트아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대작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CBT 결과와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업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