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기대작 첫 공개로 관심몰이
웹젠은 3년 연속으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과 같은 대기업은 아니지만,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결코 만만치 않은 주요 업체다. 앞서 참가한 두 번의 지스타에서 뛰어난 완성도의 출품작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는데, 올해에도 화제의 업체로 부각될 전망이다.이 회사는 올해 지스타 B2C 전시장에 100부스로 규모로 참가한다. 출품작은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다. 각각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인데, 이 중 특히 주목되는 것은 '게이트 오브 게이츠'다. 이는 이 작품이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서브컬처 작품으로 마니아 유저층 홀려'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리트레일이 개발하고, 이 회사가 퍼블리싱을 맡은 전략 디펜스(서브컬처) 게임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와 전략적 전투의 재미가 특징이다. 현재 작품 대표 이미지 및 트레일러 영상, 코스프레 화보 등 일부 정보만 공개됐지만 이미 서브컬처 기대작 중 하나로 부각된 상황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면모를 누구보다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웹젠 부스를 방문할 충분한 이유라 할 수 있다.'테르비스'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 작품은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수집형 RPG(서브컬처)다. 전략적 요소가 살아있는 전투와 아름다운 캐릭터,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를 갖췄다. 앞서 2년 연속 지스타에 출품될 만큼 웹젠의 핵심 기대작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아직 작품의 정보를 접해보지 않은 유저라면, 이번 지스타를 통해 웹젠의 기대작을 확인해 볼 수 있다.웹젠 부스를 방문한 유저들은 단순히 눈으로만 게임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집적 즐기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50석 규모로 마련된 시연존에서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직접 즐겨볼 수 있다. 전투와 육성 콘텐츠가 포함된 30분 분량의 시연빌드가 제공된다.다양한 경품의 현장 이벤트에 찾는 보람이 작품에 많은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토크쇼'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토크쇼에선 작품 개발 스토리 공개는 물론 추첨을 통해 스페셜 럭키드로우도 진행된다.이와 별도로 부스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스 내 게임 시연, 미니게임, SNS 인증 등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간단한 북마크부터 텀블러, 샤코슈백 등 다양한 물품이 마련됐다. 아울러 이 회사의 굿즈 상품을 행사 현장에서 2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아울러 코스프레 모델들의 단체 포토타임, 미니게임, 모델 사인회 등 그야말로 눈이 즐거운 행사의 자리라 할 수 있다. 평소 코스프레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웹젠 부스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