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강추 게임] 손 안에서 즐기는 액션 ‘드래곤소드’
최근 게임업체들은 유저 편의성을 위해 자동 사냥 기능을 필수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그 탓에 유저가 직접 즐기는 손 맛, 즉 조작과 액션의 재미는 나날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액션에 초점을 맞춘 웹젠의 '드래곤소드'가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무엇보다 화려한 액션을 꼽을 수 있다. 이 작품의 각 캐릭터는 특색있는 두 개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스킬로 적을 기절 시키는 등 거침없는 공격을 펼칠 수 있다.화려한 액션에 특색있는 두개의 스킬 눈길 각각 개성적인 전투 스타일을 갖춘 세 명의 캐릭터로 팀을 꾸릴 수 있다. 적이 상태이상에 빠져 있을 때, 캐릭터를 교체하는 등 추가적인 조작을 통해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배정돼 있는 2개의 스킬이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팀 조합과 공격순서 등 다양한 결합을 통해 끊임없는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스킬 콤보 시스템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손 맛 역시 훌륭하다. 타이밍에 맞춰 구르고, 점프를 통해 적의 강력한 공격을 회피한 후 틈을 노리는 재미가 있다. 아군의 화려한 스킬 연출, 적마다 다른 공격패턴은 유저가 계속해서 작품에 몰입하게 만든다. 액션 게임으로 제작사 하운드13의 개발 노하우가 '드래곤소드'에 고스란히 녹아내려 있다는 평가다.그렇다고 이 작품이 액션 하나만 강점인 게임이라는 것은 아니다. 방대한 오픈월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요소다. 드넓게 펼쳐진 판타지 세계관을 모험하며 탐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점프를 통해 올라야 하는 구간, 오브젝트 조작을 통해 길을 여는 등에서 이세계를 여행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퍼밀리어를 타고 고속으로 맵을 이동하거나, 맵 곳곳을 채운 다양한 지형지물을 보는 것만으로 즐거움을 준다.캐릭터 수집과 육성이라는 RPG 기본기도 탄탄하다. 레벨업과 돌파, 장비 등 기본적인 것은 물론 카르마 시스템을 통해 다양성을 부과한다. 카르마는 무기에 하나씩 착용할 수 있는 일종의 카드다. 이를 통해 적이 기절했을 때 추가 피해를 입히거나, 공격력을 높이는 등 나만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적을 어떤 상태이상으로 만드는지, 어떤 팀 조합을 꾸리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의 성능을 보여준다.조합에 따라 천차만별의 성능 보여줘완벽한 크로스 플랫폼 대응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은 많지만, 보통 한 플랫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편이다.이로 인해 모바일 버전이 온라인 버전에 비해 심하게 열화됐거나, 반대로 온라인 버전이 낮은 작품성을 가진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작품에선 온라인과 모바일 등 그 무엇으로 즐기든지 작품의 핵심인 액션과 방대한 오픈월드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이 외에도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몰입감을 안겨주는는 컷씬 연출, 상황에 맞는 OST까지 여러 요소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작품성을 배가한다. 아직 출시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신작으로서 향후 기대감을 얻게 충분하다는 평가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