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회사 없는 거 공감감

대우가 좋은 회사도 없고 좋은 프로젝트도 없고 여길 있으나 저길 가나 똑같은 장르 똑같은 풍 게임 만드니까

굳이 이직 준비 할 바엔

온라인으로 애들 가르치면서 개인작업하는게 훨씬 나음

잘 버시는 분들은 굉장하게 더 잘 벌겠지만 왠만큼해도 회사 월급 만큼은 벌고 가끔 커미션이나 회사 외주 들어오면 쏠쏠함

아직도 게임 좋아하고 좋은 게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리더답지 않은 리더, 챙길거 다 챙기면서 직원만 쥐어짜내기, 은근히 존재하는 직무차별

회사에 실망을 많이 했지

좋거나 색다른 게임을 만들 수 있나? 아니
금전적으로 이득이 있나? 아니
동료 및 단체에게 정을 가질 수 있나? 아니


적어도 지금 게임회사들은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듦

저 셋 중 두개 아니 하나라도 만족하는 곳들이 있긴 한가?

내가 워놔라서 아트말머리 달았지만 모델, 애니, 타 아트뿐만 아니라 플머나 기획이나 짬 좀 찬 다른 직무 강사들도 비슷한 입장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