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내달 중 캐나다에 소프트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국제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통해확인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 회사는 내달 5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캐나다 지역 소프트 론칭에 이어 올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국가별 론칭 계획을 수립중이다. 향후,게임에 적용될 변화 등 정보에 대해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디스코드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캐나다 소프트 론칭에 앞서 ‘다크스웜’ 시스템과 탈출 방식 등을 일부 "정해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살리고, 파티 플레이를 보다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던전구"를 개편했다.

또 각 클래스의 차별화된 기본 공격과 전투 방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스킬을 개선하고, 어떤 무기와 스킬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지도록 하는 생생한 변화의 경험도를"정했다.

또한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도 바꿨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강화,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스튬 아이템의 장착을 통해 여러가지연출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또 용병 시스템도 개선,기본 용병에는 없는 전용 외형과 일러스트, 스토리, 전투 방식 및 특수 기능을 지닌 특별한 용병을추가했다.

이 밖에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내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획득한 재화와 전리품의 가치 수준을 쉽게 환산하여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됐고, 버튼을 터치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터치 영역을개선했다.

특히 시즌 시스템도 도입됐다. 시즌이 바뀜에 따라 새로운 던전과 클래스 등 여러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별로 고유한 주제와 목표가 설정돼 결과에 따라 시즌 랭크를 달성할 수 있게 했다.

안준석 개발 총괄 PD는 "캐나다 소프트 론칭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이게 됐다"며 "뛰어난 게임성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콘텐츠를 통해 더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