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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MMO 경쟁 승자는 '리니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7-10

'타이베이 게임쇼'

대만에서 벌어진 한국 MMORPG 경쟁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시장을 놓고 한국 게임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마케팅을 전개중이어서 승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리니지M’이 차지했다. 이 회사의 다른 게임인 ‘리니지W’도 3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있다.

이에따라 현지에서는 한국의 MMORPG가 잇따라 출격했으나 ‘리니지’ 시리즈 명성을 따라잡지 못한 채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며'리니지'에 대한 재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7일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라그나로크: 초심지전’, 14일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의 ‘프라시아 전기’, 28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의 ‘아키에이지 워’ 등이 잇따라 대만에 론칭됨에 따라 현지에서는 시장판도 변화를 예측해 왔다.

이 중 ‘라그나로크’은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출 2위를 기록하면서 현지 최고의MMORPG에 등극했다. 하지만 24일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해, 전날 기준 6위에 머무는 등최상위권 순위 경쟁에서 밀어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작품외는당초 기대했던 것보다는 성적이 나쁜 편이다. ‘프라시아 전기’는 지난달 23일 204위로 매출 순위 집계를 시작, 26일 63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하지만 이후 추가 상승 없이 힘이 빠지기 시작했고 전날 기준 88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 작품은 온라인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현지 소식통들의 평가다. 예컨대 유저가 분산돼 있다는 뜻이다.

전날 기준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일부

‘아키에이지 워’는 전날 기준 대만 구글 매출 12위를 기록했다. 24일 매출순위 210위로 시작해 이달 6일엔 톱 10(10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추가 상승 없이 10위권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지 소식통은 화끈한 경쟁이 이뤄질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엔씨소프트의 일방적인 승리로 판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를 보이자 '리니지'에 대한 작품 평가를 새롭게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전했다.

특히 '리니지' 시리즈가 한국에 이어 대만까지 평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이유를 알겠다며 리니지’ 시리즈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MMORPG 순위 경쟁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반응도 있다. 경쟁작인 ‘라그나로크’의 경우 원작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흥행 여력이 충분하고,‘프라시아 전기’와 ‘아키에이지 워’ 역시대만 현지에선보인지가 불과 한달여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재대결의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란 것이다.

여기에다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 등 대만 출격을 준비 중인 작품도 있다.

이에따라 현지에서는 한국 대작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그 것도 지명도 높은 작품들이 대거 대만에 선보인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대만에 MMORPG 팬들이 적지 않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만 유저들은 한국 유저들과 비슷한 게임 성향을 보인다”며 “MMORPG 수요층이 의외로 빠르게 형성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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