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 좋을까요?
- 작성자
- KA_45351***
- 작성일
-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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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요)안녕하세요 게임과 20년도에 졸업하고 3D 했었습니다현재 학사학위를 따기 위해 학교에 다시 들어왔어요 다시 졸업학기입니다공백이..지금 4년이 넘었습니다 너무 길어요 할 말이 없습니다만 나이로 현재25에요중간에 조금씩 이것저것 시도는 해보았지만 결과는 딱히 없었고요그냥 집에 눌러앉아서 게임만 했어요 알바도 이제 2년 좀 덜 됐습니다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4년이나 흘러버렸고 정신 차리고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손도 굳었고 감도 잃어서 어디 내놓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생각돼요어떻게든 직장 들어가는걸 원해서.. 저번 글에도 작성했었지만 QA쪽으로 가보려고 생각을 굳혔는데 외부에서 오신 교수님께서 작업물 보시더니 배웠던걸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예 포기해버릴만큼 실력이 없는것도 아니라고.. 1년정도만 정말 열심히하면 할 수 있을거라는데 이번에 졸업하고 또 1년을 투자하면 될거라는 보장도 없고 안 되면 또 공백이 되니까 그냥 미치겠습니다면접까지 가더라도 설명 할 것도 없고요어딜 가더라도, 무슨일을 해도 이럴거 같아서 자신감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친구들은 이미 다 취업했고 저만 남았어요한심한데 또 열심히 살지도 않았고 지금 내 탓 해봐야 바뀌는게 없는데 자꾸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들이 저를 너무 무기력하게만 만듭니다비슷하신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이 막막함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앞이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