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거 하다가 불러주면 가서 일하면 되는거지.

펠월드 애니메이터도 편의점 알바하다가 좋아하는 총기애니메이션 잡다가 불러줘서 갔자나. 아트라하니까 원화만 말하는건줄 아는애도 있는데

게임아트 말임 아트. 사운드도 포함인거지.

예체능계열에서 미술계열이나 온전히 회사에서 일해왔지. 그것도 만화쪽은 좋아하는 만화그리다가 남는시간에 배달도 타고 하더라.

기안84친구 보면 모르겠냐?

인간의 디폴트가 백수임. 급전필요하면 그냥 필요한데가서 일좀해서 좀 배좀 뜨스하게 한후에 좋아하는 일을 그냥 하라는거임.

좋아하는 일 하다가 그걸 잘하게되면 불러주는거라고.

이번에 노벨문학상 탄 사람도 뭐 글쓰면 누가 돈이나 줘서 그 일을 했겠냐?

글이 좋아서 글을 쓰다보니 불러주고 하다보니 그게 돈이 된거지. 그런사람이 돈이 안된다고 포기했을까? 아니면 계속해서 도전했을까? 그런 예술인들 많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