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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작성자
caffein
작성일
2024-09-17
조회수
2274
좋아요 수
0
글 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분이라면 현재 게임학원에 등록하실 생각이시거나 다니고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저만의 생각이고 제 생각만이 옳다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학원 수강생의 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타임라인부터 말하자면 저는 올해 초에 대학졸업을 하고 바로 게임학원에 등록을 한 케이스입니다. 게임학원 이름에 대해서는 따로 말을 꺼내지 않겠습니다. 등록하기 전부터 여러 커뮤니티를 전전하면서 게임학원에 등록하는것이 효율적인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며 계속 정보도 알아보며 고심했습니다. 아무리 국민취업 같은 제도로 전액 돌려받을수 있다는 말을 해도 결국에는 강제로 학원에 지불한 돈 때문에 시간이 묶이는 것때문에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아무리 커뮤니티에서 학원같은거 다닐필요도 없다는 글을 봤어도 결국에는 취업준비를 하는데 있어 혼자하는것보다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게 유리하다고 판단해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렇게 학원 수업을 듣고 9월 초에 마무리 된 시점에서 과거를 본 다면 과거의 저를 원망할듯 합니다. 결국에는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 본것은 제가 대학4년동안 혼자 독학한 내용들이었으며 사실상 다 아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새로운 것들이라고 습득한것도 있었지만 최소 80퍼센트는 다 아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인강으로도 충분히 알수 있는 내용을 비싼 수업료 내고 내가 이걸 왜 듣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제작에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런다 하더라도 저에게 있어 그때 당시 들은 커리큘럼은 그냥 4년동안 혼자 독학으로 습득한 것에 대한 다시보기 였습니다.
이미 학원에 등록하신분들이라면 건너뛰어도 되시지만 학원에 등록하실분들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진짜 게임업계아니면 죽겠다는 각오로 스스로 배워온 경험과 각오가 분명히 있다면 그냥 집에서 책 인강으로 공부하고 학원에서 배울시간에 코딩테스트 준비하십시오
이 글 또한 제가 올해 초에 보았던 학원같은거 다닐필요없다는 글과 논조는 같고 흘려들어도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제가 등록한 분야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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