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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가 학력 잘 안본다곤 하지만

작성자
NV_30731***
작성일
2024-06-24
조회수
4860
좋아요 수
1
포폴만 좋으면 고졸도 들어올 수 있는 업계란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재 20대인 사람들 중에도 이런 케이스 있으니까.

하지만 콘진원에서 내는 게임백서기준으로 22년 23년 게임업계에는 고졸보다 대학원졸의 비중이 더 높다.

4년제졸 비율이 70%가량 된다. 아트랑 기획도 60%넘는다.

대기업들은 신입, 특히 공채 출신자 중에는 해외대학 출신들도 생각보다 엄청 많다.

기획은 학벌을 덜보네 어쩌네 하는데 거짓말이다. 기획 중에 해외 대학 출신, 서카포 출신, 석사(박사 수료까지는 봤는데 박사 졸업은 아직 잘 못보긴 한듯)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3nsk어쩌구 하는 그런 주요 대기업이 아니라 200인 언저리 기업들만 가도 꽤 보인다.

특히 7년차 이하 사이에서 진짜 많다.

심지어 쟤네 공부만 하느라 겜알못 샌님들일 줄 알았는데 머리 좋은 애들이 게임 덕질하니까 진짜 무섭게 하더라.

분석력도 실행력도 진짜 무서울 정도로 달랐다. 시간 관리를 잘하는건지 타고난 숏슬리퍼들인지. 게임도 공부 전략 세워서 하는 건지.

내가 공부는 못하는데 게임은 좀해서~~ 같은 도피성 마인드로 취업할 수 있는 시기는 일찌감치 지났다.

본인이 어릴때부터 게임개발에 관심이 있어서 포폴이 될만한 보드게임이건 간단한 게임이건 만들어서 뾰족한 이력이 있거나, 이전에 유관 직종에서 일하며 이직과 연관될만한 특별한 경험이 있는 게 아니라면,

중고등학생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가려고 노력하고 대학생이고 시간이 좀 있다면 편입을 하건 최종 학력의 이름값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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